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 윤석열이 아니라 부동산 선거가 휩쓸었다.

어떤 정책도 먹히지 않았고, 오직 세금, 부동산 가격에 의해 표가 갈렸다.

부동산 가격은 어떤 이유로 폭등하였다.

그 트리거를 임대차법이 제공했다는 거는 팩트인거 같다.

세계적 유동성, 세제, 부동산정책등이 영햘을 끼쳤겠다.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떨어뜨려서 

투자수요를 줄이고, 매물공급을 늘리려고 현정부는 진행했다.

그래서 이제 그 정책이 유지만 되면 부동산 가격을 떨어지게 되어 있다.

가지고 있을 수록 손해가 되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동산 선거인데 현정부를 심판하겠다고 한다.

부동산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심판하는 것인지,

시장에서 가격이 오른 것을 심판하겠다는 것인지

2번당을 찍은 사람들 이유를 모르겠다.

심리적으로 2번당을 찍어야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르거나

현재의 가격을 지키면서,

세금을 최소화해야 하겠다고 보는 거 같다.

이제 윤가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세제를 풀려고 한다.

세제가 풀리면 수익성이 개선되고 그러면 보유에 부담이 없어지고

매물이 늘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현재의 가격이 고착화될 수 있다.

현재의 가격은 신규로 진입하는 지방민이나 젊은 세대에게는

마치 그림의 떡 같은 존재들이다.

더이상 그들이 서울 수도권 아파트를 구입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지방은 서울/수도권의 저임금 노동력 공급으로 역할이 한정되어

수도권 식민지와 같이 된다.

그래도 좋다고 2번당을 찍는다.

도대체 그들은 뭘까?   자기가 좋아하는 삼성라이온즈 인기투표하듯이 가서 2번당을 찍었다.

그리고 2번당은 그들을 수도권 식민지로 만들고, 같다가 사드배치하고, 임금 낮추고..

별 이상한 짓을 다해도,  자기는 2번당 팬이라고 2번당을 찍는다.

이쯤되면 2번당 찍는 사람들은 거의 새디스트 수준으로 정신이상자로 봐야 할 것 같다.

자신들을 학대하는 정책을 펴는데, 좋다고 2번당을 찍는다.

대한민국에는 새디즘을 공유하는 폭 넓은 인간들이 있고,

그런 인간들은 개, 돼지로 불려지기도 한다.

그래도 개의치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학대해 주는 사람들을 오히려 더 좋아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있는것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