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table_line_gray"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style="padding-top:10px;padding-right:10px;padding-left:10px;"><font color="#000000" face="굴림, 돋움, Seoul, 한강체" style="line-height:32px;letter-spacing:-1px;font-size:18pt;"><b>“이명박 정부, 선거 개표조작 프로그램 보유”</b></font> </td></tr><tr height="24"><td style="padding-right:10px;padding-left:10px;"><font color="#000000" size="3"><b></b></font> </td></tr><tr height="24"><td style="padding-right:10px;padding-left:10px;"><font color="#000000" size="3"><b>“스마트폰 도청장치도 갖고있어”…2013년 제보내용 확인어려워 유야무야</b></font> </td></tr><tr height="20"><td></td></tr><tr><td class="CONTENT" style="text-align:justify;padding-right:10px;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center;"><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margin:0px;border:0px solid rgb(204,204,204);width:550px;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rgb(240,240,240);"><img style="width:550px;height:470px;" src="http://pds.skyedaily.com/news_data/20171113195818_fhskbkft.jpg" alt="" filesize="149606"><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5px 5px 2px 3px;text-align:left;line-height:21px;font-size:10pt;">▲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바레인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귀빈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figcaption></figure></div> <div> </div></div> <div class="바탕글">이명박 정부 당시 군(軍)과 국가정보원 등 정보기관이 선거 개표 조작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도청장치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div> <div> </div> <div class="바탕글">2013년 당시 익명을 요구한 군 출신인사가 정치권에 ‘댓글공작을 위해 육군 사이버부대에 군무원이 대거 증원됐다’고 제보한 내용에는 댓글 공작과 관련한 사항 뿐 아니라 군과 국정원이 선거 개표를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는 사실도 제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div> <div> </div> <div class="바탕글">당시 군 출신 제보자로부터 제보내용을 직접 접수했다고 밝힌 한 정치권 고위인사는 13일 “제보자는 자신이 제보한 내용을 모두 알 수 있는 지휘 라인에 있었던 사람인 만큼, 제보 내용에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태를 파악했었다”고 말하고 “제보내용 중 군무원 증원 제보는 이미 사실로 드러났고, 나머지 두가지 내용은 아직까지 조사 진행 여부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div> <div> </div> <div class="바탕글">이 관계자에 따르면, 제보자는 당시 ‘3가지의 제보내용이 있으며, 첫째는 댓글공작을 강화하기 위해 인원을 증원해야 하는데, 현역병보다는 지속적인 댓글 공작이 가능한 군무원을 증원하는 것’이라고 제보했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또 ‘정보기관이 선거에 개표내용을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프로그램은 실행과정에서 누구도 알아챌 수 없을 정도의 정교한 프로그램이며 해킹도 불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제보자는 ‘정보기관에서 스마트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도청 가능한 스마트폰 자체 도청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div> <div> </div> <div>2013년 당시 제보내용 확인에 관여했던 A의원실 관계자는 “제보내용을 직접 접수한 곳으로부터 내용을 넘겨받아 확인에 들어갔지만, 당시는 군과 국정원에서 일체의 자료를 내놓지 않아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div> <div> </div> <div class="바탕글">제보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개표조작 프로그램이 지난 2012년 박근혜·문재인 후보가 맞붙었던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div> <div class="바탕글"> </div> <div class="바탕글">올해 초 선거관리위원회는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개표 조작의혹을 제기한 영화 ‘더플랜’에 대해 “검증결과 부정이 발견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것”이라며 조작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바 있다.</div> <div> </div> <div class="바탕글">한편,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공작을 위해 사이버사령부에 군무원을 증원하기로 청와대와 국방부가 협의한 문건이 지난 9월 공개되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div> <div> </div> <div class="바탕글">검찰 수사과정에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은 2010년~2012년 사이버사령부 산하 530심리전단이 댓글공작을 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div> <div> </div>[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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