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축구에.. 특히 해외축구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시라면. <div>지금 epl이나 분데스리가 등지에 활약하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거인지 아실겁니다.</div> <div>박지성선수가 정말 기적적으로 뜬금없을정도로 세계 최고의 빅클럽중 하나였던 맨유에 활약한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었던것 뿐이구요.</div> <div><br /></div> <div>일본 축구만화등을 봐도.</div> <div>과거 수년전까지만해도 J리그는 K리그보다 더 수준높다는 평가를 받았죠.</div> <div>그런 일본의 만화에서도 마지막 엔딩은 세리에A나 EPL 하부팀에 그저 진출하는것임에도 뭔가 엄청난 전설이라도 되는것처럼 묘사하면서 끝나곤 하는데.</div> <div>슬램덩크에서 프로농구팀도 없는 일본 고교농구팀이 무슨 NBA뺨치는 현란한 기술들 펼치는것처럼 일본만화가 과장이 심하게 묘사되는걸 비추어봤을때.</div> <div>동양인이 유럽무대에 뛰는것만으로도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죠.</div> <div><br /></div> <div>그런점에서 지금 우리나라 국대선수들 커리어만 보면 역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꿈속의 환상만 같았던 박지성선수는 은퇴하고 없지만.</div> <div>기성용 손흥민 김보경 구자철 지동원 이청용 윤석영 박주호 홍정호 등등.</div> <div>유럽 최고의 무대라는 EPL과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이렇게 많았던적이 언제였던가요???</div> <div>더욱이 기성용이나 손흥민선수는 리그내에서도 주목을 받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구요.</div> <div><br /></div> <div>박지성 선수 이후 많은 국민들이 EPL과 유럽축구에 관심을 많이 갖게된건 좋은데.</div> <div>그에 반해서 자국리그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나도 커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국가대표팀은 지금까지 항상 국내리그를 중심으로 스쿼드가 짜여져 왔습니다.</div> <div>박지성. 그 이전에 차범근까지. 우리나라에 이런 월클급 선수가 얼마나 있어왔습니까?</div> <div>대부분 국내파 위주로. 해외파라고 해도 이웃 J리그 선수들 정도로 짜여져 왔죠.</div> <div>하지만 지금 K리그는 국내외적으로 J리그보다 더 실력이 높은 리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div> <div>1983년 출범 이래 역대 최고의 경기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휩쓸고 있죠.</div> <div><br /></div> <div>국가대표팀의 근간이 되는 자국리그의 경기력이 이렇게 까지 올라갔고 유럽에 다양한 포지션의 많은 선수들이 진출해있는 상황.</div> <div>국민들이 국가대표팀의 성적이 기대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 아닐까요???????</div> <div><br /></div> <div>K리그에 다양하게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옴에도 국대에 선발되는 K리거는 청소년대표경력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만 짜여지고.</div> <div>리그에서 보여주는 간단한 연계플레이조차 A매치에서는 나오질 않습니다.</div> <div>많은 기대를 한만큼 좀더 잘하길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모아져 비판어린 글들이 나오는겁니다.</div> <div>이런 비판이 절때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전부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이니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