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저까지 3명이서 갔습니다.
도착은 4시에 했습니다.
이미 지하철입구위에 광저우 원정팬들도 있고 벌써 매표소에 줄서있으신분들이 계시더군요.
저흰 홈티켓이기떄문에 발로 입구에 줄섰지요.
경기장 입장이 다섯시부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5시 10분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킥오프는 7시30분)
이떄쯤에 경기장에 물을 막 뿌리더군요.
비지정석은 부지런한 분들이 좋은 자리를 다먹었습니다!
그리고 광저우팬들도 입장했죠.
엄청 많더라고요! 그게 끝인줄알았는데 더 올줄이야...
6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슬슬 광저우팬들이 집결합니다..
서울은 큰 깃발이 4개정도고 나머지는 다 관중석에서 들고하던데 , 쟤들은 대형깃발가지고와서 저렇게 쭉 늘여놓더군요.
7시 5분이 좀 넘었을떄의 서울팬들의 모습입니다.
처음엔 왜이렇게 적나 걱정했는데 역시 그냥 기우였네요~
슬슬 선수들이 입장해서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스크린에선 서울 선수들 설명해주거나 , 그전 경기들을 하일라이트식으로 보여줬습니다.
경기시작 2분전 카드섹션하고 바로 찍은겁니다.
저도 빨간점역활했습니다 ㅎㅎ
사진은 잘찍은게 없어서 이만하고..
솔직히 fc서울팬도 아니고 그냥 보러온 사람으로썬 초반 응원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냥 보러온건데 생각이 자주 들어서 그런거같더라고요..
근데 경기 시작후 얼마안되서 에스쿠데로 선수가 골을 넣는걸보곤 다함꼐 위아더 월드 ㅋㅋㅋ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마지막 5분은 앉지를 못했어요 ㅋㅋㅋ
축구는 직관이다라는 말이 맞는말같습니다!
으 근데..부부젤라는 ㅠㅠ 남아공 이후로 안볼줄알았는데 여기서 또 볼줄이야 ㅋㅋㅋ
님비현상인가싶을정도로 내뒤에서 부부젤라불면 짜증나더라고요...ㅋㅋㅋ
남아공이 원망스러웠습니다 ㅠㅠ
마지막 데얀 슛은 너무 아쉬웠었던...
전부 일어나서 앉지를 못했어요 ㅠㅠ
서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