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월드컵 본선행 확정으로 내년에 월드컵 볼 수 있게 해주신점 감사합니다 ㅠ_ㅠ
최강희 감독이 말씀하신거 처럼 이제는 국대 감독자리를 내려두시고 전북으로 돌아가시겠죠.
전북에서 K리그와 아챔 씹어드시던 그 때의 그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비록 최종예선 경기와 몇몇 평가전에서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은 저 또한 많은 빡침이 있지만 우선 제일 중요한 과제였던 월드컵 본선행 확정으로 자신이 맡은바 임무는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건 축협이 빠른 시일내로 후임감독을 내정하여 다음달에 있을 동아시아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는것이고 새로운 후임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줘야 할것입니다.
02년 히딩크 감독님 때 처럼 축협과 각 K리그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만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차질이 없을것이고 좋은 경기력과 내용으로 우리에게 보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님 이후로 많은 해외감독들이 국대감독 자리에 입성하였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론 축협과 K리그 구단들이 02년때 만큼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지 않았던거 같기도 합니다.(물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
더도 말고 축협과 K리그 구단이 02년 월드컵때 만큼 앞으로 내정될 후임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는 하지만...02년 월드컵 경우야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라서 그렇게 밀어준거 같기도 한데, 과연 타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그렇게 까지 지지 해줄지도 의문이고...)
여튼 비록 찝찝한 여운이 남는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였지만, 월드컵 본선행이라는 결과를 위해 고생하신 최강희 감독님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덧 - 축협 니들이 잘해야 된다.........빠른 시일내로 후임감독 내정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