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시안게임이 금메달로 마무리가 되어서 매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짧은 일정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힘들었을 대표팀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고 축하합니다.</div> <div> </div> <div>이번 대표팀에서 대한민국이 얻은 것은 완벽에 가까운 윙백 김문환 선수와, 기성용선수의 대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장윤호 선수의 발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div> <div> </div> <div>올림픽, 그리고 4년뒤의 월드컵을 바라보며 아시안 게임의 모든 선수들에 대하여 리뷰를 남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김건웅</div> <div> </div> <div>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고 별다른 임팩트를 주지 못하였다.</div> <div> </div> <div>수비력이 매우 불안한 편</div> <div> </div> <div>김문환</div> <div> </div> <div>개인기, 수비, 공격 가담 부분이 좋은것은 당연하고 윙어의 윙백 커버의 상태나 팀 분위기, 현재 팀 전술에 따라 수비, 공격을 조율하는 전술 이해도가 매우 높은 선수라 판단된다.</div> <div> </div> <div>손흥민, 나상호 선수가 윙백 커버를 매우 잘 해줄 때는 과감한 돌파와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적극가담하고, 황희찬 선수처럼 윙백 커버가 안되는 윙어가 있을 경우 수비에 더욱 힘을 쏟으며 공격을 자제하는 포지션 조율이 매우 돋보였다.</div> <div> </div> <div>당장은 A 대표팀의 윙백을 이용선수가 하겠지만, 추후로 자연스럽게 김문환 선수로 대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지금 당장 A대표가 되더라도 손색이 없는 선수라 하겠다.</div> <div> </div> <div>김민재</div> <div> </div> <div>스피드, 헤더, 수비조율, 패싱 다 괜찮은 선수라 생각되고, 왜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div> <div> </div> <div>우리나라에 기존에 없던 스피드 있는 중앙 수비라서, 매우 기대가 크고 추후 A대표 주전으로 오래도록 활약해주기를 바란다.</div> <div> </div> <div>김정민</div> <div> </div> <div>18세 선수던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더라도 중앙 미드필더로서는 아직 성장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div> <div> </div> <div>아시아에서는 통할 것 같은 발재간과 공격시 패싱력 슈팅력은 어느정도 갖춘것 같지만, 수비력과 전술이해도가 매우 떨어진다.</div> <div> </div> <div>수비시에 자기 포지션, 현재 상황에서 자기의 역할을 빠르게 캐치 하지 못하여 뚫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고, 1:1 대인마크를 너무 높은자세로 쉽게 뚫리는 경향이 있어 중앙 미드필더로서 낙제점이라 할 수 있다.</div> <div> </div> <div>발재간이 있고 패싱이 있어 윙어 쪽으로의 전향을 고려한다하더라도 스피드가 크게 빠르지 않아 쉽지 않아보인다.</div> <div> </div> <div>앞으로 조금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 하겠다.</div> <div> </div> <div>김진야</div> <div> </div> <div>체력으로 시작하여 체력으로 끝나는 이른바 체력왕 선수라 할 수 있겠다.</div> <div> </div> <div>전경기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지친 느낌도 들지 않았다.</div> <div> </div> <div>다만 윙백으로는 부족한 개인기, 부족한 스피드로 1:1 돌파가 전혀되지않아 A 대표팀은 요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div> <div> </div> <div>아시아에서 21세 선수를 상대로한 오버래핑 돌파가 이정도라면.. 차라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서 내려앉은 수비를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한다.</div> <div> </div> <div>수비만큼은 합격점이고 활동량도 매우 높아 어찌되었든 활용도는 있는 선수이다.</div> <div> </div> <div>나상호</div> <div> </div> <div>약간의 개인기와 스피드가 있는 선수이다.</div> <div> </div> <div>아시안 게임에서는 골이 터지지않고 본인이 약간 갑갑해 하는 것 같던데, 그러면서 발란스가 많이 무너진 케이스 이다.</div> <div> </div> <div>의욕이 앞선 무리한 파울이나, 무리한 돌파를 더러 했지만 전술적 가치는 있는 선수이고 A 대표에 가더라도 아시아에서는 최소 통할 수 있는 선수이다.</div> <div> </div> <div>손흥민</div> <div> </div> <div>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다 할 수 있다.</div> <div> </div> <div>다만, 손흥민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맡았던 쳐진 스트라이커 혹은 AMC 같이 뛰는 역할에서 굉장히 큰역할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다.</div> <div> </div> <div>예전부터 느꼈는데 손흥민도 공을 잡으면 시야가 꽤 좁아지는 선수이고, 특히 팀이 플레이가 잘 안풀리면서 본인이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 더더욱 시야가 좁아지는 선수이다.</div> <div> </div> <div>그러면서 패싱이 원활해지지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이른바 욕심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선수라 과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역할을 A 대표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다.</div> <div> </div> <div>그래서 패싱이 가능하고 개인기가 있고 볼 키핑이 되는 미드필더나 AMC가 있어야 손흥민이 제힘을 발휘하는 거고 그래서 이승우, 이강인, 백승호 등의 미드필더들과의 시너지가 크리라 생각된다</div> <div> </div> <div>송범근</div> <div> </div> <div>느린 반응속도, 느린 판단력으로 A 대표는 무리라 생각된다.</div> <div> </div> <div>이승모</div> <div> </div> <div>여러번 경기에 나왔지만 항상 구멍이었다 할 수 있다.</div> <div> </div> <div>본인이 자랑하는 패싱부분이 어려워지자(구장이 너무 안좋았음) 보여줄게 없는 선수가 되었다.</div> <div> </div> <div>수비적인 부분에서 파이팅도 부족하고, 스피드, 대인마크, 전술 이해도 다 부족하였다.</div> <div> </div> <div>아마 A대표에서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div> <div> </div> <div>이승우</div> <div> </div> <div>확실히 A대표에도 필요한 선수이다.</div> <div> </div> <div>이제 이번 활약을 계기로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을 해주었으면 한다.</div> <div> </div> <div>이시영</div> <div> </div> <div>스피드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나머지 기본기(돌파, 크로싱, 패싱, 수비, 전술 이해도)가 모두 부족한 선수이다.</div> <div> </div> <div>이선수가 김문환을 대신하여 나오기만 하면 수비가 불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div> <div> </div> <div>제일 부족한 것이 전술 이해도 부분인데, 현재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매우 둔하다.</div> <div> </div> <div>이진현</div> <div> </div> <div>공격적인 포지션 보다 수비적인 표지션으로 경기를 하면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div> <div> </div> <div>스피드도있고, 투지, 단패스, 대인마크 어느정도 괜찮다는 느낌이었다.</div> <div> </div> <div>다만, 이선수가 의미가 없는 중앙 톱선으로 날리는 로빙 패스를 자주 하는데 그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활용가치가 없다 하겠다.</div> <div> </div> <div>그런 로빙패스는 말하자면 피파 게임에서 조차 통하지 않는 톱선의 체력만 깎아먹는 패스인데 조금 더 침착하게 지공을 할 줄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div> <div> </div> <div>그리고 본인의 왼발 슈팅에 자신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 미드필더들이 하던 새잡는 슈팅을 더러 시도한다.</div> <div> </div> <div>그냥 수비만 잘 했으면 한다.</div> <div> </div> <div>장윤호</div> <div> </div> <div>수비 안정감 매우 높고 , 활동량, 전술이해도 모두 합격점이다.</div> <div> </div> <div>좋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것 같다.</div> <div> </div> <div>정태욱</div> <div> </div> <div>큰키로 수비시 헤더는 잘 따내는 모습이었고, 수비도 괜찮게 한 편이다.</div> <div> </div> <div>다만 키에 대비하여 공격시 헤더는 그닥 좋지 않았고, 민첩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div> <div> </div> <div>그러나 키가큰 유럽팀과의 경기를 한다면 수비적인 느낌으로라도 활용가능한 재능을 가졌다 생각된다.</div> <div> </div> <div>조유민</div> <div> </div> <div>수비력은 합격점을 주고싶다.</div> <div> </div> <div>다만 키도 그다지 작지 않아보이는데 헤더가 매우 불안정하다.</div> <div> </div> <div>중앙수비가 헤딩이 불안한 것은 거의 50점을 깎아먹고 들어가는 것이다.</div> <div> </div> <div>이부분에 대한 집중 연습이 필요하다.</div> <div> </div> <div>조현우</div> <div> </div> <div>말이.. 필요한가? </div> <div> </div> <div>황의조</div> <div> </div> <div>아쉽지만, A 대표에서 그리 기대할만한 선수는 아니라 생각한다.</div> <div> </div> <div>기본적으로 스피드가 중앙 수비를 치달로 1:1을 뚫어낼 수 없을 만큼 느리고, 공중볼 경합시 헤더를 따내는 경우가 거의 드물며, 그렇기 때문에 항상 등지고 공을 받는 움직임 밖에 할 수 없는 선수이다.</div> <div> </div> <div>물론 오프더볼 움직임은 꽤 좋은 선수이다.</div> <div> </div> <div>다만 그 움직임도 오프사이드를 타는 움직임인데 공을 받고나서의 스피드가 떨어져서 엄청나게 위협적이다 할 수는 없다.</div> <div> </div> <div>보통 이런 유형의 선수가 오프사이드 선을 왔다갔다할때 스피드가 매우 빠르면 수비들이 겁나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함부로 할 수 없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찬스가 나게 마련인데, 마지막 일본전만 보더라도 중앙수비수들이 겁을 내지않고 오프사이드 트랩 전술을 걸어온다.</div> <div> </div> <div>따라서 A 대표에 올라와 체격조건과 신체 능력이 높은 수비수들과 대결할 때 슈팅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다.</div> <div> </div> <div>또한 전술적으로 수비수들을 끌고 나가주는 움직임이 부족하여, 손흥민과의 시너지도 적어서 A 대표에서는 차출은 더러 받을 수 있겠으나 활약까지는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div> <div> </div> <div>황인범</div> <div> </div> <div>꽤 좋은 미드필더라 생각된다.</div> <div> </div> <div>다만 슈팅타이밍에 슈팅하지않고 패스를 보는 경향이있다.</div> <div> </div> <div>아마 아시안게임 구장이 너무 구려서 자신감을 잃은것 같다.</div> <div> </div> <div>그외에는 수비가담, 패스, 개인기 다 합격점으로 A 대표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div> <div> </div> <div>황현수</div> <div> </div> <div>앞으로 대표팀에서 보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div> <div> </div> <div>기본적으로 역할 이해가 매우 느려서 어떠한 상황발생시 빠른 판단을 못하고 그냥 공을 바라보는 경우가 더러 있고, 이를 통해 별다른 수비를 하지못하고 뚫리는 경우가 많다.</div> <div> </div> <div>K 리그에서 주전 수비수로나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div> <div> </div> <div>황희찬</div> <div> </div> <div>일본전 마지막 골을 보면 정말 피지컬이 무시무시하고,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선수라 하겠다.</div> <div> </div> <div>일본전 마지막 골을 가지고 그간의 실책들을 덮으면서 괜한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div> <div> </div> <div>기본적으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전술 이해도가 아닐까 생각한다.</div> <div> </div> <div>항상 자기 포지션과 지금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div> <div> </div> <div>자기 몸에 익은 슈팅 포인트, 크로스 포인트 까지 꾸역꾸역 끌고 가려고만 하고 지금 상황을 보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플레이가 나쁜 것이다.</div> <div> </div> <div>슈팅 포인트나 크로스 포인트까지 갈 수 없는 곳에서 공을 잡으면 하는 패싱도 주변 상황과 받을 선수를 고려하지않고 본인이 2:1로 받을 생각만 하며 패싱을 하니까 패스 또한 매우 나쁘게 갈 수 밖에 없다.</div> <div> </div> <div>인성으로 보았을 때도 약 30세 정도는 되어야 정신차리고 축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한국 축구가 빠르게 기대를 포기해야하는 선수로 판단된다.</div> <div> </div> <div>다행인 것은 이강인, 백승호 , 이승우, 손흥민 이런 선수들이 많아서 그다지 스쿼드에 황희찬 선수가 들어올만한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div> <div> </div> <div>앞으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개선 되기 전에는 A 대표에서 보고 싶지는 않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