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k헌납으로 장현수선수가 엄청 욕먹고 있는데요.
김민재 선수가 출전했다면 장현수가 안나왔을까요?
제생각엔 오히려 김영권을 뺐을것 같아요.
우선 수비조율을 할 사람이 없다는거죠.
골키퍼라도 경험이 많은, 수비조율 가능한 선수였으면 뺐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1 2차전 베스트는 조현우선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대 감독들이 장현수한테 거는 기대가 너무 높은것 같아요.
특히 이상했던건 스웨덴 경기에선 빌드업까지 했다는거.. (기성용 컨디션이 안좋았었나봅니다, 독일전은 아예 출전 못한다고.. 기성용이 베스트 컨디션이었다면 멱살잡고 승점 지켰을것 같은데 좀 아쉽네요.. 부상에서 회복하길..)
그리고 경쟁 수비수들 실력이 안된다는거죠.
동아시아와 기타평가전 경기에서 대부분의 수비수를 테스트 했었잖아요..
개인적으로 홍정호 권경원이 좋은 백업이었으면 했지만, 경기력이 너무 너무 안습이더군요. (애네는 앞으로도 언급하지 않는걸로..)
김영권이 그나마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
암튼 김민재 김진수 그리고 박주호. 이들 부상이 너무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