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군경기 출전…1-1 무승부

골닷컴 | 입력 2012.01.12 07:13 | 네티즌 의견 보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박주영이 또 다시 아스널의 2군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박주영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의 리저브 리그(2군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 5일 선덜랜드전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2군 경기에 출전했다. 

닐 반필드 아스널 2군 감독은 지난 선덜랜드전에 이어 이날 역시 박주영과 미야이치 료를 선발 투입하며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야이치와 박주영이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고 이들의 뒤를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스 머피가 받쳤다.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전반 단 45분만을 소화한 채 조쉬 리스와 교체 됐다. 아스널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주영은 경기 초반부터 미야이치와 함께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박주영에게 이날 경기는 그동안 1군에서 좀처럼 출전 시간을 잡지 못하며 떨어진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그는 지난 1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칼링컵 경기에 출전한 이후 약 2개월째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출전이 예상된 11일 리즈와의 FA컵 경기에서도 끝내 벤치를 지켰다. 

한편, 아스널 2군은 이날 선덜랜드에게 선제골을 먼저 내줬으나 후반에 터진 제임스 셰이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 공식적으로 2군인가 보내요
근데 2군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으니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