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전반전

박주영만 까야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부족했음.

특히 기성용이 구자철에게 배급하고 구자철이 손흥민에게 패스하고 손흥민이 돌파 실패하는 시스템의 무한반복처럼 보였음.

물론 박주영이 매우 잘한건 없지만 기성용이 이청용에게 배급을 적절히 해주었으면 하는 게 너무 아쉬웠음.

이청용은 움직임이 둔해보였음. 컨디션이 않좋았는지 날카로움이나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해 보였음.

박주영은 .... 과감한 플레이가 없었음. 확실하게 보다 막하는게 필요했는데 너무 확실히 할려고 하는게 너무 눈에 보임.

나머지 미드필더 및 수비수 골키퍼 다 졸망.
기대가 크지않아서 실망도 안컸음.
수비수와 미드필더에 대한 생각은 단지 나이많은 선수가 조율을 좀 해주었으면....지성이형 보고 싶다 정도?? 고참의 중요함을 보여준 모습이라고 생각함. 차두리라도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황해서 허둥지둥 하는게 보임.



후반전

전반전의 공격패턴이 손흥민의 돌파와 박주영의 패스를 통한 패턴 이었다면 후반전의 공격패턴은 김신욱을 통한 떨구기 플레이. 결과론적이지만 굉장히 효율적인 플레이였음. 김신욱이 롱패스를 헤딩을 통해서 받으면 구자철이나 손흥민 혹은 기성용을 통해서 공격하는 패턴. 개인적으로 이런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를 각종 축구게임을 하면서 좋아하지만 김신욱이 그정도 까지 해줄지 몰랐음. 이청용을 교체한건 머랄까 먼가 많이 아쉬웠음. 이청용의 플레이가 평상시보다 평상시보다 좋지않았지만 날카로운플레이보다 김신욱 및 지동욱의 장신플레이를 이용한 단순한 크로스 헤딩 플레이를 하기에는 이청용보다 더 좋은 선수가 없다고 생각됨.

역시나 중심이 없는 수비는 라인부터 먼가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음. 특히 4번째골은 우리 공격에 수비수가 흥분했다고 뿐이 할말이 없음.

결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기본부터 없었음.
역시나 결과론이지만 이번 알제리전에는 김신욱이 선반라인업이 꼭 되어야 됬음.
둘째로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야 해주어야 할 고참급의 부재. 고참급이 박주영인데 박주영은 우선 입국문제부터 해결해야 할듯.





벨기에전 예상

벨기에전 생각보다 쉽게 이기거나 캐발릴것으로 예상됨. 이번 알제리전을 통해 부각된 김신욱을 쓰는건 그나마 벨기에 수비진의 약점인 느린 속도를 후벼파는걸 못할꺼라고 예상됨. 장담컨데 벨기에전의 김신욱은 알제리전의 김신욱과 다를꺼임. 개인적으로 러시아전의 전반전같은 플레이를 해주기를 바람. 박주영이 선발될것이라는 기사가 떴지만 조심스럽게 박주영이 선발이 아니라 이근호가 선발이 될 것이라 예상. 수비진은... 벨기에와의 경기 전에 먼가 답이 않나오면 노답임.

축구 머도 모르는게 그냥 한번 적었슴돠. 다들 비난하고 있지만 그래도 난 한국이 잘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