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동생이 판매점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명의를 빌려줘서 1대를 만드는데 협조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나머지 3대는 그 친구가 서류 조작해서 개통시켰는데 어떻게 하나요? </div> <div> </div> <div> </div> <div>엠세이퍼에서 "skt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제 동생한테 왔는데 그 친구가 보이스피싱이라고 했다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통신사에 말해놓기는 했는데 제 동생꺼 해결될 가능성이 없나요?</div> <div> </div> <div> </div> <div>통신사지점 갔더니 거기 직원분이 해결해준다고 일주일뒤에 연락주기로 한게 오늘인데요 연락이 안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미납센터에서 자꾸 전화오고 죽겠습니다. 기다리래서 기다리는데 요금만 하루하루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정지를 해놔도 이자가 붙는다고 해서...ㅠㅠ </div> <div> </div> <div> </div> <div>그냥 해지만이 답인거 같은데.. 제 동생이 그 친구란 애랑 술자리도 했는데 그 친구가 노리고 그런 거 같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제 동생이 거절했는데 끝까지 꼬셔서 데꼬가서 여자랑 놀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술에 취해서 그 친구가 무슨 말을 한 거 같은데 뭔 말을 한지 기억이 잘 안나고 그 친구가 "너 폰 판걸로 이 술 사는거다" 이런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데요..ㅜㅜ</div> <div> </div> <div> </div> <div>어떡합니까..판매점 사장이란 사람이 bar를 하는데 제동생이 거기 놀러간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중에 동생꺼 3개 허락없이 개통된 걸 알고 나서 그 친구 만나러 대리점 갔을 때 판매점 사장이 제 동생한테 "너 그 돈(니 명의로 폰 개통해서 팔아서 이익이 남는)으로 친구랑 같이 술먹고 그랬잖아"그런식으로 제 동생 잘못으로 몰아가는데 정말 화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볼 때는 그 친구란 애가 제 동생 술억지로 먹이고 이러면서 정신상태 혼란한 상태에서 뭔가 말을 하긴 한 거 같은데 사람이 술먹은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힘들게 만들려고 한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데 그동안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냥 해지하는 식으로 끝내버리고 싶지만 순순히 응하기가 싫습니다... 맘같아선 판매점사장이란 사람도 그 친구란 애도 진짜 가만두고 싶지 않은데.. 아무것도 할수 없고 해서도 안되겠지요... </div> <div> </div> <div> </div> <div>제 동생과 저희 가족만 바보가 된 거 같아서 너무 억울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2주이상 이 사건을 끌고 왔는데 사실은 전에 해지를 해버리려고 했지만 어머니 앞에서 몇 백만원을 통신사에 갖다 바치는게 못할짓인거 같았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너무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저도 모르게 통신사에 까지 화가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어떻게 보면 이 모든 원인은 제 동생이 잘못한 것인데.. 그저 막막할 뿐입니다. 오늘도 그냥 하루가 가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너무 답답한데... 하루하루 머리아프고 무기력하고 짜증과 화가 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돈때문인거같아서 더..그럽니다.. 돈이 뭐길래 사람을 이리 비참하게 하는지... </div> <div> </div> <div> </div> <div>사람들이 왜 돈때문에 이렇게 까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아직 세상을 덜 살아서 이런생각밖에 못하는 거 같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너무 억울하고 근데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오늘도 하루를 그냥 넘기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오늘은 꼭 끝이 나기를 바랬는데.. 너무 답답해서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바보같다고 왜 이리 질질 끄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 </div> <div>그래도 이렇게 쓰니깐 마음이 조금 가라앉는 거 같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이 모든 일이 빨리 해결되서 가족들이랑 계곡에 놀러가고 싶습니다. 2주동안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분들도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혼자 끙끙앓지 마시고 가족한테 좀 털어놓으시면 속이 좀 괜찮아지실거에요~ 모두모두힘내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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