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구요
제 동생이 대리점하는 친구한테 명의를 딱 한번 빌려줬는데(돈은 제 동생이 내기로 한게 절대@@!!!0아니구 지가 낸다고 했음.차용증은안씀)
최근에 확인해보니 제 동생 앞으로 지가 쓰는 핸드폰 말고 4개가 더 개통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온가족할인한다고 엄마꺼랑 막내동생것도 신분증 가지고 가더니만
오늘 엄마꺼 통신사 세 개 다 찾아가서 확인해보니까 2개의 모르는 번호가 개통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엄마꺼랑 제 동생꺼 합치면 6개인데 아직 막둥이 동생꺼는 확인을 못해서 내일 확인하려고요..ㅜㅜ
우선 엄마꺼 개통더 못하게 3사 통신사 제한만 해놓고 왔어요...그거 해놓으면 본인이 가서 해제 안하면 핸드폰 더 개통은
못한다고 해서...
근데 걱정되는게 스마트폰 개통만 하는게 아니라.. 무슨 핸드폰 깡도 있고, 대포폰도 있고 그러던데...이런거에도 이용됬을수도있는거면 어떻게
확인을 해야하는지.. 그 뒤 대처는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더 추가피해를 막아야할지..
제 동생이 그 친구란 놈이 엄마꺼랑 제 동생 민증 사본을 휴대폰에 갖고 있는 걸 봤다는데..
그걸 또 어디에다 이용할까봐 겁나거든요~
민증을 새로 만들면 추가 피해를 막을 수있는건가요? 어디다 물어봐야할지 몰라서.. 여기다가 올리긴하는데..
그 친구란 놈이 병원에 있어서 내일 퇴원한다고... 그 병원 전화해보니까 그 친구란 애 이름 없더군요..
합의도 안해줄것 같고.. 그 애 부모님 만나기도 힘들더라고요... 연락처도 모르고요..
합의가 최선이라 생각해서 아까 낮에 지점대리점 갔을 때 엄마꺼 도용신고 하려다가 놔뒀는데요..
그냥 고소를 할까요?? 아무래도 유리하진 않을 거 같아요..
신분증 넘겨준게 잘못이라... 어떻게 해야하죠??>
내일 막둥이 동생도 대리점가서 조회하면 또 새로운 폰이 개통되어 있을까봐 두렵습니다..
피해받은 거 보상받고 추가피해 없었으면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도용신고 해도 폰요금들 다 우리가 내야하나요? 개통만 한게 아니고 모르는 사람한테서 명의이전도 시켜놨더라고요..
뭘 어떻게 해먹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동생거만 알았을때는 솔직히 그냥 비싼수업료 받고 인생배운다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엄마꺼보니깐 화나더군요...
따지고 보면 잘못한건 우리가족인거죠...그런데...참..답답하기만 합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조언구할 사람도 없어서...
몇번이나 글 올렸는데 답답해서 또 올립니다..
반복글 올려서 죄송하지만 뭔가 속시원한 조언 듣고싶어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