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오늘 중 수라바야와 발리에서 700∼800명의 국민이 전세기와 정기편을 이용해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27일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발리 공항이 폐쇄된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화산폭발로 발이 묶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호송을 위해 전세기 파견을 포함한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한항공 특별편으로 국민들을 안전하게 귀국 탑승길에 오르게 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발리 현지로 전세기를 급파했으며 우리 국민을 태우고 안전하게 발리 공항에서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나라다(zipu****)”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되어가는군요(soft****)” “세금 더 내고 싶을 정도로..감동(mimi****)” “국격올라감(ryuk****)”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해외에서 긴급재난 상황에 놓인 국민 266명을 구조하기 위해 전세기 파견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하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빠른 대응은
무시한 채 한걸레 같은 것들이 "비용을 누가 대나" 같은 똥같은 제목으로 물타기 하는 동안
(당연히 비용은 탑승객이 낼 뿐더러 그게 시급한 기사거리가 아닐텐데 말이죠.)
정부의 신속대응을 조명한 기사다운 기사가 있어서 링크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