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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자한당에서 박근혜 '출당 권유' 징계를 의결한 건 윤리위원회였음.
원래 당규상 '제명' 징계를 위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출당 권유'에
최고위 의결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없었음.
그래도 절차상 흠결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쐐기 박는 형식으로 이 문제를 최고위까지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
최고위는 총 9명인데, 현재 찬반 상황은 이러함.
출당 찬성파: 3명(홍준표, 이종혁, 이철우)
출당 반대파: 2명(김태흠, 이재만)
나머지 4명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추측해 보면
출당 찬성 예상: 1명(이재영)
출당 반대 예상: 2명(정우택, 류여해)
따라서 찬성과 반대가 4 대 4 상황인데, 남은 한 명인 김광림은 '노 코멘트'라고는 하지만
내년 경북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출당 찬성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
그리고 지금 이 '출당 권유에 의한 제명이 최고위의 의결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해서도
찬성파와 반대파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함.
3줄 요약
1. 윤리위에서 박근혜 '출당 권유'를 의결하고 최고위 의결까지 보냈는데, 이게 긁어부스럼이 됨
2. 출당 찬성파와 반대파가 거의 비슷한데 반대파가 1명 더 많을 가능성이 보임
3. 그리고 이 절차에 대해서도 출당 찬성파와 반대파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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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의 시빌워엔 팝콘이 제격이더라~
#우병우 구속!
#이명박 구속!
#다스는 누구꺼?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667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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