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37&aid=0000163806"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37&aid=0000163806</a></div> <div> </div> <div>앵커]<br><br>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늘(22일) 대법원을 떠났습니다. 신임 대법원장의 임기는 월요일부터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청문회 때 사법 행정권 축소와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을 재조사할 의지를 보였죠. 앞으로 개혁 조치가 주목됩니다.<br><br>정원석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6년의 임기를 채운 양승태 대법원장은 오늘 퇴임식에서 법원 안팎의 움직임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br><br>[양승태/대법원장 : 우리 편 아니면 상대편으로 일률적으로 줄 세워 재단하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만연하고, 진영논리의 병폐가 사회 곳곳을 물들이고 있습니다.]<br><br>양 대법원장은 재임 기간 중 인사 관행을 정비하고, 재판 심리 절차를 강화했다고 자평했습니다.<br><br>그러면서 지금 사회가 가치관 대립이 심해 사법부 독립성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br>하지만 양 대법원장은 올해 초 불거진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과 사법부 관료화, 판결 보수화 등에 대한 책임론 등이 대두되며 법원 안팎의 논란을 불러왔습니다.<br><br>양승태 대법원장 아래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월요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김명수 신임 대법원장의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br><br>우선 김 신임 대법원장은 블랙리스트 등 의혹의 재조사에 착수하고, 상설화 가능성이 큰 전국법관대표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설 전망입니다.<br><br>또 사법부 관료화의 정점에 있는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의 권한 축소 등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영상취재 : 이학진, 영상편집 : 정다정)<br><br>정원석(<span class="word_dic en">jung</span>.<span class="word_dic en">wonseok</span>@<span class="word_dic en">jtbc</span>.<span class="word_dic en">co</span>.<span class="word_dic en">kr</span>)<br><br>▶ <span class="word_dic en">JTBC</span> 뉴스 공식 <span class="word_dic en">SNS</span> <a target="_blank" href="https://twitter.com/JTBC_news" target="_blank">[트위터]</a> <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jtbcnews" target="_blank">[페이스북]</a> <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 target="_blank">[유튜브]</a><br><br></div> <div> </div> <div>[우린 이걸 보고 너나 잘하세요 라고 하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