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우선 정부는 기간제교사 전환등을 우선과제에서 뺐습니다. 근데 너네가 협의는 해보라고 한정의견으로 길만 열어줬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차피 현재 교육공무원법상 시험을 봐야 될수 있게 해놨기땜에 특별법을 만들던지, 아니면 교육공무원 법령개정을 거쳐야 하니 당장 전환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언론과 야당은 이때다 싶어서 정부와 여당 물어뜯을거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교육부의 입장으로 보면 임용을 통한 정규직 선발을 할경우 호봉에 따른 가산, 정년보장, 그리고 교직연금까지 모두 지급해야하는데</span></div> <div>지속적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현실속에서 정규직은 더 늘릴수 없다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출산률 현실상 TO삭감은 아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특히 지난 9년간 2030 취업률 수치만 올리겠다며 존나게 뽑아댐. 알바도 취업률로 치던 시절이니 말 다했지요 뭐</div> <div>특히 지금 초등교육 같은 임용적체 상태에선 더더욱...게다가 지방도 안가서 강원같은곳은 미달 떴죠. 이건 초등교사들의 몽니때문에 이미 답이 없어진겁니다만 TO갑자기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등은 이미 10년도 더 전에 헬파티 된지 오래되었죠?</div> <div><br></div> <div>그럼 왜 10년전엔 중등은 투쟁(을 잘 하지도 않았지만)해도 안됐는데, 초등은 TO확줄였다가 들고일어나니 바로 올려주는 등 헥까닥하면서 정책이 이랬다저랬다 오락가락할까요?</div> <div><br></div> <div><b><u><font size="4">답은 내년 지선입니다. 내년 지선에 교육감을 같이 뽑습니다.</font></u></b></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 현 교육감들은 내년 지선에서 재선을 하기 위해서는 '표'가 필요하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재선이던 뭐던 하려면 조직표(단체표)를 받아오는게 제일 좋은건 아시죠? (그래서 안철수가 사립유치원회가서 뻘소리했다가 30대 표를 싹 날렸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니 이걸 기준으로 보면 지금 현 교육감들의 상당수는 진보계, (민주노총+전교조)출신이 많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니 이 사람들은 민주노총 진보계 표만 계산을 한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교사표는 교총과 전교조로 나뉘고 교총표만큼 전교조 표는 땡겨올수 있습니다. (원래 단체들이 투표율과 결집력 하나만큼은 죽여주잖아요. 전교조는 교총에 비해 동원력이 훨씬 강하죠.)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럼 그 외 고정픽 표로 '강사'들의 '표'를 땡겨오겠다는 계산인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원래 지선은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고 대부분 이런거 모르는 일반인들에겐 대선보다 관심도가 훨씬 적은 교육감선거에선 '진보계+이름' 만 각인시키면 표 받기 쉬울테니 고정픽(단체표)만 확보하면 충분히 내년 지선에서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한걸거에요. 그래서 정부가 고려 안하는데도 교육감들이 나서서적극 추진하는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니 사실 이건 정부를 팰 게 아닙니다. 교육감을 직접 패야합니다. 내년 지선에서 낙선운동을 지금부터 전개해야되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부한테 탓하는것보다 교육감을 쪼는게 빠릅니다. 내년 교육감 재선하려면 표가 걸려있는데요?</span></div> <div><br></div> <div>영전강 스전강의 가장 큰 문제는 교원자격증도 없는 무자격자가 알음알음 빽으로 들어간 경우가 분명 있다는거고</div> <div>(사립학교 채용에 교장 조카 아들딸 채용하는처럼요. 적어도 임고는 무조건 교원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적 시험으로 한번 거르므로 이럴 일 없음) </div> <div>이런 사람들도 이제 근속년수만 채우고 버텼으면 알박고 버틸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것. 그렇다면 교원자격증 자체는 사실 무의미해지는거죠.</div> <div>저도 교직이수는 안해서 교원자격증은 없지만 학원 과외경력 9년에 대학시절 학과 내 유기 학습튜터로 후배가르치는거 5년했는데 그럼 방과후과학전담반 강사시켜 줍니까?</div> <div>말도 안되는걸 말이 되게 만드는건 결국 교육감들의...뭐 조카들이 영전강 스전강으로 들어갔나? 라는 생각보다는 내년 지선땜에 그렇습니다. 결국 정치꾼이란거죠 얘네도.</div> <div><br></div> <div>- 결론 : </div> <div>1. 한정된 교육예산을 핑계대며 더이상 교직인원을 늘려 인건비부담을 증가시키지 않으려는 특정지역 교육감들의 '재선' 의도</div> <div>(주도하는 쪽은 주로 진보계로 보입니다. 보수계는 수구꼴통노답이라 문젠데 진보계는 정치꾼들이네...교육을 자기 치적사업으로 보는건가)</div> <div><br></div> <div>: 교육감들 진보계야 그쪽에서 받을 표 생각해서 분명 이렇게 하는거고요,</div> <div>보수계는 이거 통과되면 저 단체 지지자들 빼곤 나머지들에게 진보교육감들 지지율 팍 깎이겠죠? </div> <div>약간 반대의사 비춰주고 난 다음에 내년지선에서<span style="font-size:9pt;"> 각 지역별로 단일화해서 나오고 그거 줏어먹기 하겠다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마 이 모양 이 꼴에 공론화 되고 그러면 정부지지도 빠지는건 둘째치고 이번 지선에서 서울경기 진보교육감은 죄다 바뀔듯.</span></div> <div><br></div> <div>2. 1번을 이용해 민주노총을 등에 업은 진보적폐들의 떼쓰기가 먹힌것.</div> <div>(전교조는 추천위원도 안 보내고 포기함. 이게 대체 교직원노조 맞는지?ㅋㅋㅋㅋ살다살다 교총응원해보긴 처음이네)</div> <div><br></div> <div>+ 교육공무원 전환에 힘을 쓰던 모 국회의원같은 사람들이 아직 뒤에서 힘을 쓰고 있을듯...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베라고...뭐라도 해야겠죠? 그사람들도 결국은 정치인인데요.</div> <div>그러지 않고서야 정부측에서 정규직전환에 굳이 포함안시키고 한정의견으로 넘긴걸 굳이 이렇게 '교육감'이 적극적으로 진행할 이유가 없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