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익제보로 범칙금 8만원 내고왔습니다. 처음엔 끼어들기 양보안해줘서 어쩔수 없이 앞까지 가서 파란불에 직진할수밖에 없다 생각했지만
어찌됐든 현행법이 그런것이니 순순히 인정했습니다. 공익제보라는 것이 있는것도 알았구요. 이게 국고로 들어가는것 같은데.
구지 경찰들이 하게 하지 말고 모두가 나서서 공익제보 한다면 솔직히 한달이면 어마어마한 세금이 거둬질걸로 생각이 되더군요.
1만원씩 기부하듯 하는것보다 이방법이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그로인해 저와 같이 교통법규위반 한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어 다음부턴 더더욱 잘 지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석 이조가 아닐런지요.
하여 전 오늘부터 교통 법규 공익제보자가 되고자 결심했습니다.
4만원~8만원 4만원이라 쳐도 제가 하루 10건만 신고해도 40만원
10명이 하면 400만원 100명 4000만원 1만명이 하면 40억.... 그걸 한달로 계산하면 1200억!!!대박!!
딱 한달만해서 소문나면 진짜 교통법규들 잘지킬거 같은데... 문제는 공익 제보이기 때문에 신고자에게 돌아가는 포상같은건 없다는것.
포상제도 있기만 하면 또 대박인데. 결국 카파라치 양성될까봐 공익제보로 돌린거 같은데
이거나 저거나 국고가 채워지는건 마찬가지아닌가?
암튼 다들 조심들 하세요 오늘부터 교통 공익 제보자가 되어 보려 합니다. 므하하!!!
근데 이거 의도적으로 공익제보 해도 문제될거 없죠?
어차피 위법 행위 한 사람이 잘못한건 사실이니까 말이죠? 내가 돈받는것도 아니니까 카파라치로 신고되는것도 아닐테고.
상대방이야 열받겠지만 뭐 저처럼 위법행위를 한건 사실일테니 말이죠.
아마 저를 신고한 제보자도 저와같은 생각으로 공익제보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고마운 사람.
다들 돈모아 국고로 보내버립시다!! ㅇ
범국민 교통법규위반 공익제보운동을 펼쳐 보는것도 어떨까요? ^^교통법규도 잘지켜져사고를 미연에 방지되고 위반으로인한 법칙금으로 국고가 채워지고.
왜 공익광고 같은걸 안하나 모르겠네요.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