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냥, 예전부터 느낀건데 </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에 반복되면 문꿀오소리님들이 </div> <div>문재인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하는 도구로 전락할 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div> <div><br></div> <div>손혜원 의원 및 송영길 의원 등이 가서 한 행동 잘못된 거 맞아요.</div> <div>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조금 냉정하게 이 상황을 말씀드리고 대안책도 말씀드리려 합니다.</div> <div>아마 마음에 안 들 거라 생각하는데, <span style="font-size:9pt;">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심 좋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간혹 글을 읽다가 마음에 안 들면 끝까지 안 읽고 그냥 반대 눌러버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글은 약간 기분은 상할지 모르지만 이런 상황을 잘 모면할 수 있는 대응책이 될 수도 있을 듯 하여 이렇게 글 남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럼 먼저 잘못한 부분 말씀드리고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다음에 왜 비판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말씀드릴게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만일, 부모님이 평생 몸과 마음에 씻어지지 않는 상처를 담고 살다 돌아가셨는데</span></div> <div>조문 온 사람들이 웃으면 '따봉' 하고 있으면 기분이 어떨 거 같으세요?</div> <div>앞뒤 무슨 스토리가 있지도 않아요.</div> <div>그냥 와서 '따봉' 했어요.</div> <div>일반사람이 볼 때 이건 잘못한 부분입니다.</div> <div><br></div> <div>그게 언론을 통해 나왔고 기사를 보면 댓글이 모두 부정적인 말로 가득하죠.</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왜!? 왜!? 손혜원 의원 욕해? 왜 송영길 의원 욕해? 자유당은 안 그랬어? 새누리는 안 그랬어?" 라고 말하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일반사람들이 보면 뭐라 생각하냐면</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과거 페라리 위에 올라가 놀았던 아이들의 부모가 페라리 차주한테 행했던 대응과 별반 다를 거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지. 돈 많은 사람이 이해합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느낌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반박하는 분들 있을 거예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게 뭔 상관인데? 나는 내 갈길 가는건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 말씀하시면 굉장히 위험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이유를 지금부터 말씀드릴게요.</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어느 시점이 지나면 이런 대응을 하는 문꿀오소리라는 팬클럽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더불어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일이 분명 생길 거라 확신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70% 지지율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김어준 총수도 말했 듯.</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책이 펼쳐지기 시작하면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게 될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먼저 국민의 80% 이상이 지지하는 부자세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반대로 생각하면 약 10%의 부자들이 반대를 하는 상황이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지율 10%가 돌아선 겁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지지율은 분명 점차 낮아질 것이고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낮아지기 시작하면서 레임덕이 오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때부터는 피를 모두 쏟아낼 때까지 물고 뜯기 위해 적폐들이 달려들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기서 말하는 적폐는 다들 아시는 것들 + J 모 방송국 및 한경오 등등도 포함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이 상황에 문꿀오소리라 칭하는 분들이 적들의 공격 스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지금까지 보여지는 대응방식은 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div> <div>문꿀오소리 분들을 잠시 대변해보자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꿀오소리라 자처하는 분들의 특징이 어떤 조직적인 모습이 아닌, </span></div> <div>적폐청산과 과거 기득권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고</div> <div>또한 적폐세력이 아직 완전히 뿌리뽑히지 않았기에 그들의 공격을 막고자 하는,</div> <div>개개인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게 이 문꿀오소리라 자처하는 분들의 특징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즉 조직이지만 조직이 아니라는 뜻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다보니, 언어 사용이나 대응 방법이 너무 극단적인 게 안타깝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데 이렇게 되면 악의를 품은 사람들이 자극적인 부분만 뽑아서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봅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부분은 대통령 선거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대통령 부임 초까지 비일비재 했었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산왕이다. 뭐다 그런 말들이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이를 통해서 지지율이 점차 떨어지고 레임덕이 오기 시작하면 공격의 빌미를 줄 수도 있다 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조직화 되지 않았기에 언론이나 적폐세력의 공격에 대응하기가 매우 힘들 것이고.</div> <div><br></div> <div>여론을 '극성팬'이라 몰기 시작하면 과거 "빠순이", "맘충", "한남", "김치녀" 같은 부정적 이미지 심기는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냐하면 문꿀오소리들의 대응이 몇 년간 인터넷에 누적돼 있기 때문에 어떤 글을 가져오던 그리 좋아보이지 않을 거니깐요.</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과거 '문재인 산왕설'이 레임덕 때 대통령을 압박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드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이야 부임 초기니까 못 건드는 거지.</span></div> <div><br></div> <div>2년 ~ 3년 정도 지나 레임덕 슬슬 오면 </div> <div><br></div> <div>그 때는 오히려 문꿀오소리 분들이 공격거리로 전락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게 저의 오지랖 넓은 걱정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어떻게 하냐? 나는 그들을 지켜주고 싶은데?</div> <div><br></div> <div><br></div> <div>아까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비판을 모두 할 필요는 없죠.</div> <div><br></div> <div><br></div> <div>단!! 그 사람이 잘못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모순 아닙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방법이 마음에 들진 모르겠지만, 지금처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난 비판 안할건데? 왜? 그럼 어쩔껀데? 왜 그렇게 물고 늘어지지? 너네 박사모 아냐? 우리? 그래!! 우리 문사모다 어쩔래!?"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라 말하는 게 아니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 말고도 비판하는 사람 많아. 나까지 할 필요가 있나?"</div> <div><br></div> <div>"잘못한 거 아는데, 나는 그들이 좋아. 나 말고 비판할 사람은 많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손혜원 의원에게도</div> <div><br></div> <div>"이번은 좀.. 하지만 저는 의원님의 작은 실수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 조심 ^^ 부탁드려요~ 화이팅입니다."</div> <div><br></div> <div>라는 말이 오히려 더 크게 와닿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이게 괜찮지 않나 싶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건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갈굼받고 왔을 때,</div> <div><br></div> <div>지나가듯 한 마디 지적하며 안아주는 느낌이라 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에이!! 그러게 왜 그랬냐.. 에휴.. 일루 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고 안아주는 느낌 같은 게 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길게 주절주절 잘못했다 뭐했다 말할 필요는 없죠.</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알아. 아는데 나는 저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나까지 뭐라할 필요 있어?"</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이런 마인드가 중요하다 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손혜원 의원이 질타를 받고 문꿀오소리분들한테</div> <div><br></div> <div>"내가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그럴 수도 있잖아요?" </div> <div><br></div> <div>라 말씀하는 분이 아니잖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무슨무슨 당 사람들처럼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만일 위와 같이 말한다면 저는 문제가 심각하다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문꿀오소리라 자처하는 분들이 조금은 유하게, </div> <div><br></div> <div>나중에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쉴드를 치는 방법을 조금씩 쌓아가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은 </div> <div><br></div> <div>적이라 불리는 쪽도 처음이고</div> <div><br></div> <div>아군이라 불리는 쪽도 처음이고</div> <div><br></div> <div>당사자들도 처음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적들은 꼼꼼하고 열심히 살기 때문에 이 상황을 바꿀 방법을 모색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좋아한다면, 지키고 싶다면 스스로 인정하는 대인배, 쿨한 모습을 보여주세요.</div> <div><br></div> <div>대신 님들은 그들을 향해 손가락질 할 필요는 없고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대들이 한 행동이 올바른 건 아니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신들의 편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게 중요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무조건 적인 우쭈쭈는 아이를 버릇없게 만들 수 있다 생각해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적당한 채찍과 당근은 경험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니깐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