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美, 북한과 불법거래한 중국 업체 본격 수사"</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249937071220820b6d4ce8a4531a442f828503__mn166643__w697__h392__f41176__Ym201707.png" width="697" height="392" alt="1.png" style="border:none;" filesize="4117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249940ce5726dadfb5414bb8eb215796f07cd8__mn166643__w953__h373__f71960__Ym201707.png" width="800" height="313" alt="2.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1960"></div><br></div> <div><br></div> <div>미국 상원이 북한의 핵 개발에 연루된 모든 기업을 제재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중국기업 10곳의 실명을 명시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미 의회가 북한을 돕는 제3자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을 본격화하는 양상입니다. </div> <div><br></div> <div>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북한 조력자 책임법'은 북한을 돕는 중국기업 10곳의 실명을 콕 집어 명시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단둥 즈청금속과 산둥 르자오 철강 등 북한과 거래가 많은 북중 접경과 중국해안에 위치한 기업들입니다. </div> <div><br></div> <div>대부분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철광석 등을 사들이는 기업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특히 단둥 즈청금속의 경우 작년 한 해 2억 5천만 달러어치의 북한산 무연탄을 수입했고, 르자오 철강은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을 모두 수입해왔습니다. </div> <div><br></div> <div>미국 의회가 북한을 돕는 중국의 상위 기업 10곳을 겨냥한 이유는 북한으로 유입되는 달러를 차단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돈줄을 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div> <div><br></div> <div>미 하원은 이와 별도로 북한의 사이버공격을 방조하는 통신업체들을 정조준한 '통신기업 2차 제재안'을 통과시키기도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무역과 관련된 중국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북한의 ICBM급 신형 미사일 도발 이후 미 정치권이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에 대한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 시행을 본격화하는 양상입니다. </div> <div><br></div> <div>북한 문제를 더는 중국의 선의(善意)에만 맡기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div> <div><br></div> <div>지난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對中) 무역 압박까지 보류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div> <div><br></div> <div>'북핵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에는 중국도 북한의 석탄 수출을 통제하는 등 움직이는 듯했다.</div> <div><br></div> <div> 그러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원유 차단 등 북한의 생명선을 제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자,</div> <div><br></div> <div> 중국은 "동참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북한을 위기에 빠트릴 수 없다'는 중국의 속마음을</div> <div><br></div> <div> 봤기 때문에 독자 행동에 나서는 것"이라고 했다. </div> <div>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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