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작년 10월쯤에 급성골수성백혈병 M3에 걸렸습니다.
조기에 상태가 않좋은게 보여 병원 가보라해서 갔더니 저런 판정을 받아서
백혈병 치고는 거의 로또나 마찬가지로 좋은거(골수이식 안함)라 치료를 잘 받았습니다.
입원과 태원을 반복하는 항암치료를 다 받은 후
지금은 몇 달에 한번씩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보름치 약을 받아서 복용합니다.
항암 치료후 시간이 흘러 조금씩 산책을 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걸 보면
힘들일과 술과 담배할 때보다 건강해 보이고 피부도 좋아보이고
본인도 예전보다 몸이 좋은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상하게 몇 달후 병원에 정기검진 받고 타는 보름치 약을 먹게되면
머리가 아프고 몸이 안 좋아 집니다.
이 까지는 뭐 남은 치료를 계속 하는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주 피를 토하고 코에서 코피를 흘리고 합니다.
이게 항암치료 끝나고 관리때 받는 약 먹는건데 정상인가요?
부산대학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걸로 약을 사 먹는것이고
전 상태가 안 좋으면 병원에 가보라고 하면
얜 큰 대학병원이 어련히 알아서 다 처방해주는거고
병원과 선생님이 바쁜데 다음에 오랄때 가면 된다고만 하네요.
항암치료후 관리 때 약먹고 몸이 상당히 안좋아 지면서 자주 피 토하고 코피 흘리는건 정상인가요?
걱정이 되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