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서 구슬땀흘려가면서 고압스팀으로 일하는
자영업자입니다
솔직히 이번 최저임금 인상 기대했었습니다
1만원 까지는 솔직히 부담되지만
부담된 만큼 홍보해서 댓수를 늘리면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물론 저는 점포가없고  세팅된 차량만 덩그란히있습니다

얼마전에 아울렛에 세차장이 나와서 직원을 뽑아야하는데
동업하는 형한테 이 소식을 전했더니 저와 같은 생각이시더라구요

노력하고 고생하는만큼 올려주자
미래를 보여주고 같이 갈수있게 해주자
우리가 조금 덜 가져가고 그만큼 해주고 자발적으로 따라올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자

말은 번지르하지만 그만큼 희생과 노력할 준비는 되있습니다
내일 직원면접인데
첫 인사가 이것이 될거같네요

"  우리회사는 채용시부터 인턴없이 시간당  7530원이며
    인턴은 없습니다  대신 힘들더라도 이겨내면서 같이 바라보는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몸 고되고 힘들텐데  각오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