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과로와 상사의폭언?으로 도저히 살수가없어서 그만둔곳이 있는데요.

 그당시 6개월가량을  그만두냐,다니냐를 두고 엄청 고민할때 우울증이 극에 달하더라구요.

 쉽게 그만두지 못한 이유는 여기를 나가면 또다시 취업전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불안감이 컸습니다.
 다른분들도 아마 그럴거라고 생각되서 그만두지도못하고 자살을 선택하신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결국 퇴사를 선택했지만 퇴사하고나서 정리과정에서도 회사측 꼬장이 장난아니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노무사,노동부에 많은 상담을 하며
노동법을 익혔는데 노동법은 노동자를 위한게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 어떤 노동부직원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선생님 노동부에서는 회사도 이해해야되요."
법 어기는 회사도 이해해줘야한다니....
 
솔직히 근로시간만 잘 지켜도 일자리 엄청 생겨날거라 봅니다...... 
 
유시민작가왈 헌법이 무슨죄냐 안지키는인간들이 문제지.
노동법도 같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