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편의점 점주 수입이 많아야 3백이 안된다는데.. </div> <div>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것이..</div> <div><br></div> <div>아니.. 일본은 도쿄 기준으로 최저시급은 900엔 대인데 편의점 실제 시급은 1100 엔 이상..</div> <div>여기는 딱 최저시급 6470원 주면서도 왜 저런건지..</div> <div><br></div> <div>편의점 물건이 일본이 특별히 더 비싼것도 아닌 반면...</div> <div>임대료나 운영 비용등 모든게 일본이 더 비싼데..</div> <div>도대체 일본 편의점들은 어떻게 운영하는 것인가...</div> <div><br></div> <div>도대체 뭐가 다른건가 보면...</div> <div>결국 본사에서 떼가는게 많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죠.</div> <div>최저시급 만원은 일본은 어떻게 운영이 가능한가만 잘 살펴봐도 해결되는게 많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div> <div><b>편의점 ‘본사독식 구조’ 못풀면 알바 시급 1만원 ‘뜬구름’</b></div> <div><br></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맹점주 김씨는 “알바 임금도 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르면, 점주는 알바보다 적은 임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밤 10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30분까지 밤을 꼬박 새워 12시간을 일한다. 장시간 노동에도 김씨가 가져가는 돈은 월 170만~190만원 사이다. 아르바이트생은 평일 2명, 주말엔 3명을 고용하고 있다. 매출도 뻔하고 본사가 떼어가는 수수료, 전기세 등 나가는 돈은 정해져 있어 최저임금이 오르면 김씨 몫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편의점 고속 성장의 과실은 주로 가맹본사가 챙긴다. 본사가 가맹점 이익의 일정 부분을 가져가는 구조여서 가맹 점포가 많을수록 본사의 이익은 늘어난다. 해마다 편의점이 증가하는 주된 이유다. 가맹점주 김씨는 “편의점 브랜드, 계약 내용에 따라 수수료가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 임대료를 본사가 내면 더 많은 마진을 떼어가고, 점주가 내면 덜 가져간다”고 말했다. 통상 본사가 편의점 수익의 30~35%를 가져가는데, 계약 형태에 따라 50% 이상을 떼어가기도 한다.</span></div> <div> </div> <div>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편의점 빅4(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의 2015년 매출액은 14조5953억원, 영업이익은 4조4926억원이다. 2010년(매출액 6조7621억원, 영업이익 2조803억원)에 비해 각각 115.8%, 116% 성장해 5년 만에 두배 이상 늘었다. 반면 가맹점주의 연간 매출은 같은 기간 5억650만원에서 5억8875만원으로 16.2% 늘어나는데 그쳤다. 최저임금과 임대료 상승분을 감안하면, 가맹점주 이익은 제자리걸음이거나 나빠졌다. 점주들은 하루 10시간씩 일하고 월 평균 250만원을 손에 쥐면 그나마 업계에선 ‘중상층’이라고 평가한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편의점을 하는 최아무개(47)씨는 “어느 편의점이 좀 잘된다 싶으면 근처에 바로 새 편의점이 들어선다. 점포수가 늘어 본사는 이득이 되지만 가맹 점주들은 계속 하향평준화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빅3 편의점은 모두 대기업이 운영한다. 편의점은 이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씨유의 지난해 매출은 4조94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1% 증가했다. 지분 31.81%를 가지고 있는 홍석조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삼촌)은 올해 배당으로 126억원을 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보다 많다. 홍 회장의 형과 동생, 부인, 자녀 등 오너 일가가 가지고 있는 지분만 55%여서, 배당액이 약 220억원에 달한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