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후보자 통과에 대통령부터 전병헌 정무수석에 여타 다른 지지선언하시는 분들까지 <div><br></div> <div> 보면 청와대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강경화 후보자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정했을겁니다.</div> <div> (애초에 막을수도없고 저도 100% 임명될거라 예상합니다)</div> <div><br></div> <div> 그런데 유시민씨가 의외로 썰전에서 강경화 후보자의 위기대처능력을 비판하였지요</div> <div><br></div> <div> 그때까지만해도 왜 저런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강 후보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된것 대부분은 꽤 오래전에 했던것이라</div> <div><br></div> <div> 사실 이미 끝난일이라 어떻게 고치기도 뭐하고 수동적으로 해명하는방법밖에 없지요.</div> <div><br></div> <div> 그런데 지금 처리할수 있는게 하나 있는데 그게 장녀의 미국국적 문제입니다.</div> <div><br></div> <div> 미국국적 포기야 미국 행정시스템상 어느정도 시간이 걸린다 치더라도</div> <div><br></div> <div> 한국국적 취득은 청와대 수석들이 나서면 그렇게 오래 끌 일도 아니지요(하루안에 될겁니다)</div> <div><br></div> <div> 그런데 청문회 코앞까지 왔는데 장녀 국적문제 처리안한걸 보면서</div> <div><br></div> <div> 유시민 전 장관은 답답함을 느꼈을겁니다.</div> <div> (이것만 정리해줘도 청와대가 조금더 편할건데... 하면서요)</div> <div><br></div> <div><br></div> <div> 그런데 만약 썰전에서 유시민씨가 직설적으로</div> <div><br></div> <div> "장녀 국적문제도 못처리하고 뭐냐. 간보는거냐" 했다면 상황은 심각해졌을겁니다.</div> <div> (전원책은 옆에서 간경화니 뭐니 어쩌고 저쩌고 하고)</div> <div><br></div> <div> 그래서 어느정도 알아듣게 처세니 위기대처능력이니 뭐니 하면서 둘러서 말한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이후 강경화 후보자께서는 딸이 한국국적 취득을 결정했다고 청문회에서 하셨지만</div> <div><br></div> <div> 아마 유시민씨가 다시 썰전 녹화한다고 하더라도 발언들이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 장상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결정적 이유가 장남 국적문제였는데 (당시에는 인사청문회 초기라 그렇게 빡빡하지도 않았음)</div> <div><br></div> <div> 어차피 장관되실거지만 청와대에 조금 덜 부담가는 방법이 있다는걸 아셨으면</div> <div><br></div> <div><br></div> <div> 지금 다른 단체나 사람들은 득은 없으면서 어쩌면 튀는 행동으로 손해볼수도 있는데도 지지선언을 하는데</div> <div><br></div> <div> 국적변경 신청만 해주시면 조금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