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레기 랭킹이라는 사이트를 보다가
몇일전 가생이 유게에도 올라왔었던 버거킹 욱일기 햄버거 포장지에 대해
한창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지나친 민족주의 컴플렉스"라는 식으로 보도한 기사를 발견.
그리고 이내 열도웹으로 옮겨가 그쪽도 조금씩 이슈화 되고 있는 중 ㅎ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시초가 뭔지 알아보기로 함.
그리고 아래와 같은 댓글들을 찾아냄.
그래서 논란의 시초가 된것이 루리웹이라는 것을 알아냄.
그리고 이내 어렵지 않게 해당 게시글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구글신은 위대함.)
앞서 네티즌이 말한대로 수많은 댓글들중에 욱일기 얘기를 진심으로 피력하고 이에 동조한 사람은 단 두명에 불과했고 그 댓글 밑으론 욱일기 얘기 꺼낸 네티즌은 비추폭탄 다구리를 맞는 상황이였습니다.
그것도 뭐 적극적인 의사표명도 아니였음 지나가다 툭 던지는 꼴...
오히려 말한번 잘못 던졌다 다구리 맞는게 보기 안쓰러울 정도였음 ㅎ;
다른 커뮤니티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걸 진심으로 전범기와 연관짓는 사람은 찾아볼수가 없었음....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어나야 비로서 사전적 의미인 "논란"이 될수 있다고 볼때 너무나 일방적이라
앞서 기자가 뽑은 헤드카피처럼 그야말로 욱일기에 관한 "논란"이라고는 보기 힘든 상황.
애초에 이 게시물이 커뮤니티에 퍼지게 된건 유머짤의 성격이였거나 아니면 논란이 아니였음에도 논란이 됐을거라는 일부 추측에 의해 퍼지게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항상 논란의 중심엔 의도적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이슈화 시키는 언론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면 일본이랑 척을 두고 있는 것이 너무 불편한 자들의 반일감정에 대한 조롱의 의도가 숨어있거나...
이후 이 병맛스런 버거킹 사건은 언론들에 의해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나 그래왔듯이...
"한국인의 도넘은 민족감정"이라는 식으로 프레임화 시켜서 이용할거 같다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