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랫만에 다시 보는 연설인데,(편집본이긴 합니다만.)</div> <div>전에는 그 말씀의 호탕함과 후련함, 속시원함이 눈에 띄었다면</div> <div><br></div> <div>오늘 다시 보니,</div> <div>원고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군요.</div> <div><br></div> <div>프롬프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연설을 하는 내내 밑으로 머리를 숙여서 원고를 보는 제스쳐가 거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신이 평소에 가슴에 품었던 생각을</div> <div>그냥 줄줄줄 표출하신 것 같애요.</div> <div><br></div> <div>그래서 더더욱 진실함이 묻어 놨고요.</div> <div><br></div> <div>8주기를 맞이해서 더더욱 그 힘찬 연설을 듣고 싶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