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언론인으로 나름 메이져 기자 할 정도면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분명할텐데
작금의 지금 사태에 문제의 본질도 모르는거 같아 답답해 죽겠네요
SNS는 시대가 시대니 개인적인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 정도로만 하고 그 시간에 기사거리를 찾아서 기사를 쓰세요
정치부는 문재인 기사를 잘 써달라는게 아니라, 비판할거면 비판을 하고 잘하면 잘하는 부분에 대해 사심 없이 있는 그대로 보도하시고
사회부는 사회현상과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고 찾아보고 우려와 개선방안등을 제시를 하시고면 어련히 독자들이 판단하지 않을까요
맨날 SNS, 온라인 커뮤니티 하면서 기사를 취재하는게 아니라 그걸 그대로 퍼가면서 문맥만 바꿔서 본인 이름 박으면 그게 기사인가요
지금 정말 기레기라는 단어가 왜 나왔는지 고민해보고, 돌이켜 볼 때가 아닌가 싶네요
정말 이 사태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이 나라에 언론인들이 뭘 보고 배우고 어떤 신념으로 언론을 할까 걱정돼서 노파심에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당신들이 언론에 대해 분명 '펜은 총칼보다 강하다'라는 신념을 갖고 시작했을텐데
독자 떨어져 나가는 소리에 밑도 끝도 없는 진정성이라곤 1도 없고, 반성도 없는 사과문 써대는게 아니라 정말로 서로 머리 맞대고
좀 자중하고, 자아성찰하며 반성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