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때는 2012년 총선 후...</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P428279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60329989ee358fc20c4eedb1e667286870604b__mn638987__w1440__h1080__f280312__Ym201705.jpg" filesize="280312"></div> <div> </div> <div>당시 저는 같은 교회에 다녔던 친한 여동생에게 봉하마을로의 나들이를 제안했었죠.</div> <div> </div> <div>그리고 그녀도 흔쾌히 수락~</div> <div> </div> <div>사실 봉사활동을 같이 다녀온 터라... 꽤 가깝고 친한 사이였고...</div> <div> </div> <div>서로가 서로를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던 사이였습니다......라는 건 저만의 착각? ㅋㅋ</div> <div> </div> <div>암튼... 그렇게 봉하마을에 갔고,</div> <div> </div> <div>묘역에서 노짱에게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 순간...</div> <div> </div> <div>한 무리의 사람들이 몰려 오더라고요.</div> <div> </div> <div>당시 달님이 부산 사상구에서 국회의원 당선 된 이후에 봉하마을을 방문했던 거죠...</div> <div> </div> <div>저는 달님이 나타나자 마자 셔터를 눌러대느라 바빴는데.... 순간 뷰파인더에 같이 갔던 여동생이 잡히는 것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깜놀해서 눈에서 카메라를 떼고 보니, 달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더란...</div> <div> </div> <div>뒤늦게 달려가서 다함게 다시 한번 같이 찍자고 하니까, 수행하시던 분이 기념촬영은 그만 마치겠다고 매정하게 말씀을 하심... ㅠ.ㅠ</div> <div> </div> <div>뭐... 아쉽게 달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건지지 못했지만... 직접 찍은 달님 사진을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기쁘네요..</div> <div> </div> <div>아마... 그때 그 여동생과 달님과 저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면...</div> <div> </div> <div>둘이 더 잘돼서 달님에게 주례를 부탁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소장 사진 볼 때마다 하곤 합니다. ㅎㅎㅎ</div> <div> </div> <div> </div> <div>P.S. 달님 왼쪽에 있는 여성이 그 당시 친했던 여동생. 그리고 초상권 보호를 위해 주변 인물들 가렸습니다. ㅎㅎ<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