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미소금융 대출이 8232명에게 523억원이 지급되었다고 하네요.

창업자금, 운영, 시설개선 등의 자금에 쓰여졌다고 하는데요,
단순 대출 외에 사후 관리도 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대출도 매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소금융재단이 출범한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요,
성공적인 수혜 사례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탈북자들을 위한 상품도 있고 갈수록 다양해지네요.

젊은 나이에 친구에게 투자 사기를 당한 후 대리 운전까지 하다가
자신의 전기 기술을 내세워 미소금융 대출을 승인 받았다는 분도 있고,

재래시장에서 통용되는 '일수'를 없애고 상인회에서 미소금융 대출을 받아
시장운영을 자율적으로 잘 꾸려나가고 있는 재래시장도 있다고 하네요.

상인들은 하루 장사에 신경쓰느라 신용관리를 생각할 겨를도 없고
또 제대로 관리를 할 여유도 없어 신용등급이 낮을 수 밖에 없다네요.

그래서 대부분 일수를 많이 쓰는데 일수라는게 그 일수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아래 사장님은 과일가게를 운영하던 분인데 미소금융재단의 도움으로
가게 인테리어도 바꾸시게 되었다고 해요.

미소금융 대출자분들의 말에 따르면 아직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고...
본인들의 사례를 보고 연락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많은 분들에게 진정한 미소금융이 널리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