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새 뉴스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실검에 올라가고
궁물당에서 기다렸다는듯 비난성명 나오고
정알못인 제가 봐도 말도 안되는기사에
짜고 치는듯 한 타이밍
앞으로  뭐가 더 나올줄 모르겠네요

한치앞이 안보이니 답답하고, 심란해 잠이오질 않습니다.
내 자식에게 좀 더 나은세상을 물려주고 싶다는게 욕심일까요?
내가 가진 한표가 이렇게 초라해보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멈추진 않겠습니다.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광화문 광장에 서있었고,  탄핵 이후 아이가 생기면서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유에 가입하며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문재인후보님이 당선이 되셔도 앞으로 이런일은 계속될겁니다.
저는 끝까지 문후보님을 지지하겠습니다.
고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어떤분이신지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게 너무  후회가  되는군요.

지켜보고 있는것조차 괴롭고 힘든데 직접 정면에서 말도안되는 공격을 받고있는 문후보님은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보고있는 제가 열불이 나는데...
비록 보잘것 없는 하나의 표, 하나의 지지자 이지만, 이번에는 눈 감지않고 똑똑히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한번에 세상이 바뀌지 않을거란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가 사회에 나갈때쯤 그래도 좀더 나은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 습니다.

오밤중에 글을쓰다보니 감수성 이 폭팔하거 넋두리가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