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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1418
    작성자 : 환락교교주
    추천 : 38
    조회수 : 1682
    IP : 59.14.***.19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0/10/06 02:24:41
    http://todayhumor.com/?sisa_91418 모바일
    베스트간 타블로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2탄.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281573&page=1&keyfield=&keyword=&mn=46797&tn=50&nk=환락교교주
    (타블로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1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1편에 이어 2편을 써야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MBC 스페샬 이후로 돌아가는 꼴을 보자니 2편을 써야할 상황인거 같네요. 우선 말씀드리지만. 네. 저는 타진요의 한명입니다. 전 타블로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원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지만 타블로가 졸업을 했는지 안했는지에 대한 fact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1. 악플러란 무엇인가?
     도대체 악플러란 무엇일까요? 리플로 욕을 하는 사람이나 게시물에 욕을 하는 사람이 악플러일까요? 그렇다면 전 이런 예를 하나 들어보고 싶습니다. 얼마전 컬투쇼에 이외수님이 출현하여 자기의 글에 안좋은 글을 단 사람에게 "님 좀 쌍인듯"이라는 댓글을 달아주었다고 합니다. 자 이것은 악플일까요? 분명히 욕인데? 이외수님의 글에 대해 악플을 단 것에 대한 대꾸의 욕이었의 악플이 아니라고 해야할까요? 
     그럼 이런 예는 어떤가요?
     
     그래도 찌질거리고 싶은 놈들은  ---  이외수 

     이 글 한번 더 읽고 찌질거려라
     특히
    '객관적이고도 논리적인 근거와 
    예술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비평은
    한낱 비난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난독증 환자들은
    제발 다른 동네 가서 놀아라
    겨우 한글 몇 문장 구사할 줄 안다고 
    벌레가 금방 인간으로 승격되지는 않는다.

     이글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타인에게 난독증환자라고 하고 벌레라 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외수님은 악플러인가요? (제가 이외수님의 글을 올린 것은 대표적으로 인터넷에서 악플러에 대해 미움을 거두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 두개의 질문에 대해 "이외수님은 악플러"라고 쉽게 답할 수 있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악플이라 함은 상대방을 모욕하고 악의적인 평을 하거나 인격을 깍아내리는 것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외수님의 이 두 예에 대해서 쉽게 "악플"이라 평하긴 힘듭니다. 그럼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해서 벌레 운운하고 "쌍"운운하는 행태를 악플이라 쉽게 평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 "악플러"란 실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녀사냥의 시대가 지나고 빨갱이의 시대가 져문후 "악플러"의 시대가 온 것이죠. 타빠는 타빠대로 (소위 그렇게 불리우는) 타까를 악플러라 부르고, 타까는 타까대로 타빠를 악플러라 하죠.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외수님의 님좀쌍...발언이나 "그래도 찌질거리고 싶은 놈들은"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이해의 영역이 다른데 그것을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악플러"라고 모욕하는 것이지요.
     결론부터 말해서 전 타까도 타빠도 모두 악플러라 불리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모두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판단근거가 있습니다. 서로 그 판단근거와 이유에 대해 영향력의 정도가 다를뿐입니다. 그 영향력의 정도 때문에 같은 fact를 두고도 판단을 달리하고 그를 이유로 상호비방하는 "욕설"이상도 이하도 의미를 갖기 힘든 것이죠. 악플러를 어떤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실체로 두고 판단하기 보다는 상대를 비방하고 깍아내리는이상도 이하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2-1.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part.1
     이상한 것을 이상하다고 하고, 궁금한 것을 궁금하다 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도 잘못된 것일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면 오늘날 같은 문명사회란 존재할 수가 없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공인도 아닌 자의 사생활을 하나하나 파헤쳐 모두 "내놓아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연예인의 위치는 어떤 것이길래 그에게 의혹을 제기할 자격을 갖는 것일까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닙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이미지를 판매하는 판매자일뿐이지 절대 공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들의 이미지에 어떤 형태로든 노출된 우리는 모두 그 이미지의 소비자인 것입니다. 그들이 노래를 부르고, 방송에 출현하고, CF에 얼굴을 들이밀때마다 우리는 그들의 이미지를 소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의 이미지를 소비할때마다 그들은 직간접적으로 이득을 얻게 됩니다. 음반을 산다더니 도서를 구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그들이 출현하는 TV를 보거나 광고에 노출될때마다 그들은 그들의 이미지를 가지고 우리에게 TV를 볼 것을 유혹하고, 물건을 살것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우리 개개인이 그들의 이미지를 소비해줄 때마다 그들은 이익을 얻는 것이죠. 때문에 우리는 이미지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돌 음반한장 사지 않았어도 아이돌 매니져가 팬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비판할 권리를 얻는 것이며, 그들이 비도덕적인 행위를 할때마다 우리에겐 그의 이미지를 계속 소비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하는 자료가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소비자로서 우리가 소비하는 이미지의 완결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하자를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혹자는 "힙합음악이 학력가 무슨관계가 있길래 학력으로 괴롭히냐"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타이거 우즈가 골프치는데 불륜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의문을 제기하느냐고 할 수도 있고, 축구선수 머시기(누군지 모릅니다. -_-)가 축구하는데 여자관계 복잡한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학력이 힙합과 관계가 없다면 학력논란 또한 힙합음악하는데 하등관계가 없을진데 무슨 피해가 있느냐는 물음도 성립할 수 있겠죠. 연예인등의 유명인의 행위 하나하나는 그들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역할을 하며 그것은 상품의 스펙과도 같습니다. 상품의 스펙에 의문이 있다면 당연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듯이, 연예인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에 하자가 있다면 우리는 이미지 소비자로서 당당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어야 맞습니다. 자신이 이미지를 팔아 장사하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논란은 하지 말라는 것은 "지극히 불공평한 것"입니다.

     2-2.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part.2
     우리는 세상에 많은 것에 의혹을 갖습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실제인가 아닌가까지 의문을같는 학문인 철학도 있습니다. 너무나 확실하고 확고한 사실에까지도 의문을 갖고 탐구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수업듣던 에디슨이 찰흙 두덩어리를 가지고 와서 1+1 = 1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 또한 의혹이고 의문이며, 4대강이 정말 우리의 삶의 질을 높혀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 또한 의혹이며, 미국산 소고기의 무제한 수입이 국민건가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논하는 것 또한 의혹입니다. 심지어 "지구는 돈다."는 사실도 찌질한 의혹제기이던 시절이 있었으며, 성경의 창조설에 반해 진화론을 세운 것 또한 의혹이며, 의문이었습니다. 당연한 사실에 대한 의혹과 의문이 과학과 사회를 발달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 의혹의 대상은 무제한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실제인가부터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는가까지가 모두가 의혹이고 의문입니다. 이런 의혹과 의문이 결과적으로 틀렸다는 사실로 비난당하다면 누가 감히 의혹을 제기하고 의문을 낼 수 있겠습니까? 범죄자가 사람을 죽이려고 총을 들고 접근하고 있다고 해도 "만약 잠복경찰이 범인잡으려고 하는건데 괜히 의혹제기했다 나만 x될지도 몰라"라며 위축될 것입니다.
     표현의 자유, 생각의 자유, 언론의 자유 또한 알고보면 "의혹을 품는 것에 대한 자유"입니다. 나는 4대강이 우리의 미래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는 것도 4대강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정책에 대한 의혹의 표현이며, 천안함이 북한잠수함의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닐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고 국가기관의 발표에 대한 의혹과 의문이 결론이고, 새로운 국무총리의 누나대학교에 대한 부정지원 여부가 언론에 나오는 것도 의혹이며 의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는데?"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의혹이며 의문인 것입니다. 
     연예인에 대한 의혹조차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국가정책은 어찌하여 의혹을 품고 접근할 것이며, 국가기관에 의한 발표는 어찌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의의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고, BBQ와 관계없다는 특거믜 발표에는 어떻게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습니까?
     의혹을 제기하고 검증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잘못이어서는 안됩니다.

     3. 의혹을 제기하고 검증한다고 개인정보를 마구 내놓아라 해도 되냐?!
     맞습니다. 의혹을 제기하고 검증한다고 하여 개인정보를 마구 내놓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이는 "니가 무슨 인사담당자냐? 국가기관이냐? 니가 뭔데 내놓아라 마라야?"라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고 강제적으로 "내놔!"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으로 저는 이런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인사담당자가 당신에게 왜 학력증명서를 제출하라고 하는지 아십니까?"라고 말이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사이는 자본주의적으로 접근했을때 소비자와 판매자의 입장이 됩니다. 구직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하려는 판매자이고 인사담당자는 그의 노동력을 소비할지 말지 결정하는 소비자인것입니다.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상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그 상품의 "스펙을 증명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어떤 강제가 있지 않습니다. 당신에게서 절대 당신의 학력증명서를 빼앗아오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이라는 삼품을 구매하지 않을 뿐이죠.
     전술했듯이 우리는 이미지 소비자입니다. 이미지 소비자이기 때문에 내가 구매하려는 상품의 하자여부를 관찰하고자 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고학력자임을 어필하였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입증할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니깐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강제로 그의 학위를 빼앗아 올 수는없습니다. 그것을 제출하건 하지 않건 그것은 그의 자유입니다. 다만 이미지 소비자인 대중이 그의 이미지를 소비할지 말지에 대해서 결정하는데 큰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어떤 인사담당자도 스펙이 확인되지 않는 이를 뽑으려는 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면의 영향만으로도 뽑을 수도 있겠죠). 소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감수해야할 문제"입니다. 내가 이만한 피해를 입었다~ 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 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 당신의 입을 막으려 한다면 나는 즉시 당신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볼테르.
     대중은 수많은 의견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스스로 힘을 얻게 됩니다. 그 얻어낸 힘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순간부터 그것은 "대중의 힘"이 됩니다. 수많은 의견들이 부딪히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고로 발전합니다. 그것이 변증법입니다. 서로 정반대로 대치되는 경우도 있고, 비슷하게 어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의 반향들이 앞으로 나갈때 그것을 사회이 발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성과 생각의 공유가 바로 대중이 가진 힘이며 집단 지성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대중은 지극히 약하나 결코 이길 수 없고, 지극히 어리석으나 결코 속일수 없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각의 다양성을 통해 의견의 공유, 그리고 대중의 힘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가르킨 것입니다. 
     몇일전에 오유에 "박지성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김연아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있습니다. 우리는 이글을 보면서 금방 패러디 혹은 우스게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타블로에게 진실을 원합니다...라는 타이틀이 결코 장난이 아니 수 있다는 사실을 반영합니다. 타블로로 상징되는 "정"에 대해 그에 반하는 "반"이 생겨났고, "반"의 정보와 사고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되어 사횡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는 것은 그만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렇다고 "반"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단순히 "소위 말하는 악플"의 수준을 벗어난다는 증거가 될 뿐이죠.
     타까와 타빠는 서로 반대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입을 "악플러"라 모욕하면서 막을 자격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타까도 타빠도 (분명히 말하지만 전 타까나 타빠...라는 단어를 아주 싫어합니다.) 어느정도의 사실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이므로 충분히 상호간에 귀를 기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상호간에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입을 다물게 만든다면 그 피해는 바로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왜냐며 그 행위 자체는 곧바로 우리의 표현의 자유를 스스로 버리는 결과가 될 것이니까요. 지금은 당신이 타블로의 편을 들며 타진요를 악플러라 칭하지만 언젠가는 당신 스스로도 "틀릴 수 있는 주장"의 편에 설 수 있으며, 그땐 당신도 똑같은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니깐요. 

     전 타블로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다릅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 당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게 한다면 전 당신을 위해 기꺼이 싸워주겠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세줄요약 : 악플러라 서로 싸우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틀린 의혹제기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두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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