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1816268d6e923f3ff848e1af8e0027edc6911a__mn358116__w623__h71__f10053__Ym201704.png" width="623" height="71" alt="20170426_133948.png"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1005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181627ddf5178cfb3c4189a5a12956b4c51d68__mn358116__w747__h526__f112909__Ym201704.png" width="747" height="526" alt="20170426_133926.png" style="border:none;" filesize="112909"></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이하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medium;"> 1. 왜 실망한다고 하는건가?</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과거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의사를 밝혔다가 기독교측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그때 문재인 후보의 얼굴을 합성한 동성애 사진도 돌아 다녔다.) 또한 그 와중에 문재인 후보가 동성혼관련하여 적극적인 공약이나 정책의 발표가 없다는 이유로 '지지철회', '입장확인'등의 말들이 나왔었다.( 물론, 김진표의 삽질도 한 몫 했지만)</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저번 대선이 끝나고 지금까지 그동안 문재인 후보의 입장이 바뀐것이 있는가? 무엇때문에 실망한다는 것인가? 그동안 아무런 의견도 개진하지 않고서 가만히 있다가 상대방이 내 마음 몰라준다고 실망이라고 하는가?</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아니면 스스로 내가 지지하고 있으니까? 무조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믿었던 것인가?</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2. 왜 차별하고 있는가?</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font><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medium;">내가 그동안 지지하고 있었으니까...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다른 후보들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니까...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다른 후보들은 항의 해봐야 소용 없을것 같아서?</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사람들의 차별이 싫다고 했던 그네들이다. 역으로 차별하지 말기를 소원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물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들의 뜻을 주장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선거철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하지만 그래서 불안 한 것이다. 저번 대선에서 승리를 낙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희망을 품었던 사람들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그리고, 희망은 깨졌다. 그 후로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슬픔과 괴로움, 답답하고 화가 나는 4년을 보낸 사람들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그렇기에 더욱 불안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들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그들이 수많은 혀를 가지고 있고, 수많은 칼과 수많은 펜을 손에 쥐고 어떻게 세상을 조정하고 있는지를... </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사람들은 느끼고 있다. 그들이 가진 것를 놓치지 않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남녀차별(혹은 역차별), 군가산점, 성소수자...</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이러한 것들은 양날의 검이다. 한 쪽으로 치우치는 순간 반대편의 비난을 피할수 없다. 하지만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포용해야 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medium;"> </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medium;color:#1d2129;">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는 것이 있다. 주변에서 반대할수록 사랑이 더 커지는것을 말 하는데, 반발 심리와 인지부조화 때문에 나타난다. </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medium;">어떠한 희생도 강요해서는 안된다. 자기와 다르다고 틀리다고 하지 말자.</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상대를 이해하고 설득해줘야 한다. 이해가 없는 설득은 강요에 불과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바탕" size="3"> 앞으로 2주의 시간이 남았다. 그네들이 무엇을 선택 하였던 간에 그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 하지만 일시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5년, 10년, 15년 전의 과거와 </font><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medium;">5년, 10년, 15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선택을 하였으면 좋겠다.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