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년전쯤인 지난 2016년 4월 13일, 20대 총선에<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 안철수가 창당한 국민의당 의석은 크게 호남표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수표로 나눠짐 </span></div> <div> <div>우선 선출직 국회의원만 본다면 국민의당은 호남당이고, 호남은 국민의당지역임.</div> <div>즉, 선출직 국회의원만 본다면 호남은 압도적으로 국민의당을 선택했고(호남의 선출 국회의원 82%가 국민의당),</div> <div>국민의당 당권은 그냥 호남에 있었음 (국민의당의 선출 국회의원 92%가 호남의석).</div> <div>반면, 비례표 의석의 경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민의당은 호남비례표의 50%정도 얻었는데 이는 국민의당이 전국에서 획득한 비례표의 1/4도 되지 않음</span></div> <div>더민주, 정의당이 진보적 가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당시 새누리당의 삽질에 지친 보수표의 상당수가 대안으로 국민의당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선택한 것으로 생각함</span></div> <div><b>단순정리하면, 지난총선에서 국민의당은 선출직은 호남표를, 비례는 보수표를 얻었고 그 비는 대략 2:1 정도 됨</b></div></div> <div><b><br></b></div> <div> <div>문제는 호남의 정치성향은 보수가 아닌 진보라는 것이고,</div> <div>다수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와는 달리 1명을 뽑는 대통령 선거에서는 상반된 2가지 가치를 내세우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div> <div>그리고 대세라면 둘다 얻을수 있는 기회일수 있겠지만, 그렇지않은 다음에야 잘못 하다가는 둘다 잃을수도 있기 때문에, </div> <div><b>대통령 후보 안철수는 호남과 보수중 하나를 선택 하는 것이 현명함.</b></div></div> <div><b><br></b></div> <div> <div>그리고 (국민의당은 모르겠고 적어도) 안철수는 잡아놓은 집토끼지만 시장이 작은 호남표 (1/10정도) 보다는 </div> <div>박근혜가 국정농단으로 난리를 쳐서 훨씬 잡기도 쉽고 시장도 큰 산토끼인 보수표에 집중하는 듯 함. </div> <div>싸드배치찬성에 이어,북한은 주적이고,햇볓정책에 과가 있다고 까지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 <b>보수로 양</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다리 줄다리기를 정리하는 수순으로 보임</b>.</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참고로 이번 갤럽조사에서 ( </span><a target="_blank" href="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826&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826&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a> )</div> <div>호남의 안철수 지지율은 35%로 문재인(51%)에 밀린 반면, 보수의 안철수 지지율은 45%로 2위 홍준표(20%)를 여유있게 따돌렸음. </div> <div>게다가 국민의당 지지자의 안철수 지지율이 92%인 것으로 보아, 국민의당 지지층 성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는듯...</div> <div>대부분이 호남기반인 국민의당 의원들도 존립을 위해서라도 보수를 외쳐야 할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