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
기계는 중립적이지도 정확하지도 않다.
악의적인 프로그래머의 영향으로 투표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
그런 사례 또한 존재한다.
선관위 서버는 해킹 당한 적이 있다.
18대 대선 박근혜, 문재인의 대결에서
정상 분류 득표율 대비 미분류 득표율이 박근혜가 이상하게 높다. (문재인은 낮다.)
예를 들어 기계가 박근혜 표와 문재인 표를 정상적으로 1000개, 1000개씩 분류했다면
읽지 못하고 미분류한 표는 박근혜가 60개, 문재인이 40개 나왔다.
이 현상은 전국적으로 비슷하게 나왔고 이것은 비정상이다.
더 플랜의 가설...
기계는 의도적으로 정상적인 박근혜의 표를 더 많이 미분류로 보냈고
그 대신 '무효표'를 미분류 표 자리에 채워 넣었다.
(표 양이 많고 검수장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이를 사람이 정확히 확인하고 골라내기 힘들다.)
그리고 미분류 표를 수개표로 검수해 각 후보의 표에 최종적으로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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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정리해 보면
미분류 표는 두 배 중복해서 각 후보의 표에 더해졌다.
이런 방식으로 개표가 조작되려면 무효표의 수가 미분류 표의 수보다 더 많아야 한다.
내가 아쉬운 점은
1.
가설에 대한 증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이를 증명하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2.
만약 이런 가설을 통해 득표수를 다시 계산해 본다면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까...
이는 아마도 자체적으로 계산은 했겠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이기 때문에
영화 내용에 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너무 궁금...
아마 가설대로라면 미분류 표에서 추가된 득표 수를 전체 득표에서 한 번 빼기만 하면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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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방식 수정하라고 선관위 앞에서 시위라도 해야 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