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17) 있었던 서울 유새에서

안철수는 "문재인후보는  선거를 위해 호남 이용하지 말라"고했고, 박지원은 "문후보가 대북송금특검으로 김대중대통령을 골로보냈다"고 했다는데,

이는 두놈이 자기 눈의 대들보는 애써 외면하면서 남의 눈의 티끌만 보고 이것을 침소봉대해 나무라는식이다.

안철수가 누구인가?

2014년 민주당 압당 시,  만주당 당헌에 들어있는 5.18정신 계승이라는 문구 삭재를 강력하게 요청했던 놈이 아닌가?

게다가 국정농단 주범 박근혜의 형이 확정되기도 전인 얼마 전 박근혜 사면 운운하며, 박근혜에게 면죄부를 주겠다고 하면서 수꼴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놈이 아닌가?

그리고 친일 조부 논란, 건국절 운운, 일제강점기 시절 위안부 건이  우리나라 정부 없을 때 일어난 일이라며, 뉴라이트와 같은 역사관을 가진 수꼴본능을 가진 놈이 아닌가?

그럼 박자원은 누구안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이라 했고, 5.18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며, 5.18 때 광주학살을 옹호했던 놈이 아닌가?

그런 놈이 이번 서울 유세에서 문재인후보를 향해 "대북송금특검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골로 보냈다;고 했다는데 개가 웃을 일이다.

진보라고 자처하는 사람 중에 남북화해를 위해 북한에 조금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은 단언컨데 한명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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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놈도 참여정부시절 과반을 장악했던 한나라당 때문에 대북송금특검을 수용하지 않을 수없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 것아다.

그런데도 문재인후보가 대북송금특검으로 DJ를 한방에 보냈다고 하니, 이말은 네놈이 진보쪽이 아니라 대북송금을 비난하는 수꼴들애개만 신경쓰는 수꼴본능을 가졌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리라. 

이처럼 수꼴본능을 가진 안철수 박지원은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했던 것에 대해 공개사과하고,

이 나라 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옥고를 치렀고, 쓰러진 이 나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절차부심하는 문재인을 향해 그 더러운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