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대학시절 선배&친구와 함께 방한칸 반지하 방에 보증금100만원 월세30만원 관리비 포함 15만원 내고 생활
•휴대폰 전단지 돌리는 알바도 했던 평범한 학생
•학부동아리중 제일 큰 '깸' 이라는 영상동아리 회장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초청받음
•석사과정을 졸업 작품으로 만든 증강그림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자인박물관 등 전 세계에서 10여 차례 전시됨
•같이사는 친구도 선배도 교수들도 아빠가 민정수석인지 졸업하고 난 후에 알게됨


서울의대를 사랑하는 교수모임'의 서신]

서신을 보면 "김미경 교수가 생명공학정책 전공 교수로 임용됐다고 한다"며 "워낙 생소한 전공이라 논문을 검색했더니 놀랍게도 생명공학 또는 정책과 관련한 논문을 한 편도 찾을 수 없었다"고 적혀 있다.

서신에는 "안 교수가 부인의 정년보장 정교수직을 강력하게 요구해 관철시켰다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많은 교수가 분노하는 만큼 김 교수의 임용 과정을 해명해달라"는 요구도 담겨 있다.(17.04.14 연합뉴스)


[1+1] 우상호 원내대표는 "병리학 전공인 김 교수를 로스쿨 출신이란 이유로 법대에 넣으려다 법대 교수들이 반대하니 의대 쪽에 넣으려 했지만 의대 교수들도 반대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측이 생명공학정책이라는 특수한 파트를 만드는 '위인설관'을 통해 김 교수를 '끼워 넣기' 했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서울대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김 교수의 서울대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이 서울대에 가는 것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부인을 서울대 교수에 임명하게 요구했다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17.04.1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