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급등의 원인분석이 베이스를 이룬 한 회였네요.
거기에 저번에 문후보 대선후보 확정 시 했던 인터뷰에서 나왔고 팩트체크로 토스한 아들문제가 나왔네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급등 원인이야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서 이시장, 안도지사의 표가 흘러 들어가니 당연한 내용이었기에
특이 사항은 없었던 것 같은데...
문후보님의 아들 특혜 논란해서는 살짝 크리티컬한 내용이 나왔네요.
감사결과 내용중 마지막 3번째, 인사과정에 투명성이 없었고 그로인해 징계를 받은 부분이 그 내용입니다.
팩첵의 의견과 같이 '감사시 특별한 내용이 없어' 마지막 감사에서는 제외됐을수도 있고,
징계후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아서 제외됐을 수도 있는데(중립적인 견해로서.)
마지막에 졸업증명서 제출이 마감일보다 5일이 늦었으며, 그로인해 담당자들이 상급기관으로 부터 징계를 먹은 내용이
꽤 심각하게 흘러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고문에 써있는 증빙서류가 제출이 안됐는데 접수가 어떻게 됐는지, 또 어떻게 통과가 된것인지 보면서 저도 굉장히 의문이 드는 내용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문캠에서 해명을 하더라도 그게 과연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것인가는 의문이 듭니다.
또 완벽한 해명을 과연 해낼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미 물이 엎질러져 버렸습니다.
문캠 쪽에서 저 감사의 3번째 의견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그 전에 내놓은 적이 있었나요? 그렇지 않다면, 아들 특혜논란에 대해서
문캠에서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는 부분이네요...
악재가 갑자기 겹치고 있습니다.
비문이기는 하지만 더민주의 의원이 대선기간 중 상대 후보를 응원하겠다며 나가면서 결집력이 와해되고 있다는 뉘앙스를 심어주고
민주당이 생각보다 WEAKNESS한 부분이 있는데? 하는 이미지가 씌워지게 생겼습니다.
이번 특혜문제는 해결되기는 커녕 논란만 증폭시켜 버렸네요
'그래 백번양보해서 아들문제? OK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그렇다 쳐도 안철수 너보다는 낫다' 이런식의 주장은 문재인 후보나 지지자쪽에서는
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공정하고 정의롭고 비리없는 후보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번 논란을 팩트체크에서 다룸으로써 자칫 잘못하면 그런 이미지에 제대로 스크레치가 나게 생겼습니다.
문캠 지금 위기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후보님과 문캠쪽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사실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지네요. 걱정도 되고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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