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아가는 기형적인 언론지형의 안철수 쏠림현상이나 불순한 의도로 조작을 일삼는 여론조사업체의
횡포를 보면서 그리고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같은 끝모를 권력에 대한 추잡한 욕망을 드러내는 그들의
마수를 보면서 왜 내각제 개헌과 공동정부를 줄기차게 주장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그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권한을 마음껏 휘두르며 언론을 주무르고 재벌
과 기득권층에게 온갖 특혜를 베풀고 서민들을 쥐어짜서 헬조선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정권을 넘겨주게 생겼으니 이럴바에는 대통령제를 깡통으로 만들어서 개혁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같은 권력 나눠먹기 형태의 공동정부로 대통령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려는게 저들의
꼼수입니다. 새누리당이 처음 들고나온 국회선진화법도 알고보면 자신들이 야당이 될것 같으니까
민주당이 마음대로 개혁법안 통과시키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 둔겁니다.
국회선진화법으로 써먹었던 수법을 내각제 개헌과 공동정부로 업그레이드 시킨겁니다.
내로남불 본인들은 제왕적으로 대통령권한을 실컷 남용해놓고 정권 넘어갈것 같으니까 상대방의
권한은 무력화시키겠다는 겁니다.
이게 그들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문재인만은 안된다고 저렇게 주장하는 겁니다. 그나마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권력나눠먹기가 가능하고 공동정부도 가능하거든요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온갖 호사
를 누렸던 기득권층의 밥줄을 연장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안철수입니다.
우리모두 긴장을 늦추지말고 5월 9일 무슨일이 있어도 투표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기는 길은 투표밖에는 없습니다. 적폐와의 전쟁은 이제 시작일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