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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채용 의혹과 관련해, 최근 서울대 의대 전 학장인 A씨가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TV조선이 24일 전했다.
A씨는 서울대 교수 평의원회에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서신을 보냈다. 서울대평의회가 1950년대 설립된 이래 교수 임용 건으로 공식적인 논의를 하자는 요청이 들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의 이의 제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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