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청구한날 29일쯤 결과 나온다길래 오늘 찾아보니 내일 10시반에 피의자 심문하고 31일 새벽쯤에 결과 나온다는군요.

이미 특검 헌재 검찰을 돌아나온 폭탄인데 법원이 그걸 떠안고 자폭할 배짱을 지녔을 것 같지는 않고,

31일 박ㄹ혜가 그 폭탄 안고 닭장에 들어가는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이미 탄핵인용을 예상치 못했다는 데에서 그들의 걸음걸이는 꼬이기 시작했으니 더 이상 어려울 거라는 생각입니다.

ㄹ혜 본인의 입에서 얼마만큼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방어할지가 궁금하고

다른것 보다 판결이 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하네요.
담담하게 법의 결정을 따르겠습니다. 는 아닐거고

이젠 가까이서 조언해주던 사람들은 거의 다 구속되고 사실상 자신을 변호할 마지막 기회가 날아간 이후이니만큼 사력을 다해 발버둥칠 수도 있다고 봐요.

 사람들의 조소 속에 자신은 부정부패 저지르지 않았다 떳떳하다 외치면서 눈에 핏대 세우며 소리지르고 눈물 뿌리는 장면이 연상되네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비리를 저지른 대통령

그 말로를 끝까지 두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