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평화롭군요.
어쨋든 현장 투표결과가 일부 유출되면서
모든 언론, 모든 평론가들의 민주당 경선 예상은 문재인의 무난한 과반 승리..로 예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기득권 세력의 마지막 희망은 반문연대입니다.
민주당, 정의당을 제외한 국민의당 + 바른정당 +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모든 지지율을 끌어모으면 40 % 정도가 된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이 국민 전체의 50 % 정도 된다고 가정하고,
정말 트럼프같은 카리스마 있는 후보가 반문진영에서 나온다면, 이번 대선도 결정적 위기를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루 전까지 피말리는 북풍 공작, 거짓 비리 제보, 검찰 공작, 문재인 치매설 유포, 개헌 압박 등등등 각종 쓰레기 짓이 연이어 모든 방송, 모든 신문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공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2012년 대선도 박근혜 후보가 강하긴 했지만, 대선 투표 직전, 국정원의 선거개입 사건을 조작한 경찰의 급작스런 거짓 발표로 인해, 문재인이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대로 발표하거나, 조금만 미뤘어도 의심받던 박근혜로 그렇게 중도+보수표가 결집되긴 힘들었죠..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큰 공작은 2006년 문재인 아들 채용 특혜 문제, 문재인 치매설, 북한 김정은의 미사일 도발, 미국과 중국의 사드 전개로 인한 극한 대립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중 몇개만 제대로 조작해서 대선 전 일주일 쯤 터뜨린다면. ,,, 반문연대가 엄청난 힘을 받게 되는 것이죠.
물론 상대진영이 카리스마가 철철넘치는 후보가 있다는 가정하이지만,,,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중,, 솔직히 트럼프 같은 신선함을 가진 인물을 찾기는 힘들죠....
암튼! 지금 위기는 위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앞으로는 더 끔찍하고 더 치졸한 판 흔들기가 전방위로 펼쳐질 것입니다.
최악은 북한이 ICBM과 SLBM 등등 핵 미사일 실험을 하거나,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하는 상황이 대선전 발생하는 것,
지금은 전쟁 전 고요한 평화같은 민주당 경선 시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