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시네요.
이글을 안지사님이 직접 볼 가능성은 아주 낮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 이전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안지사님이 충청의 도지사여서 정말 좋았어요
누군가 "우리는 홍준표가 도지사"라며 탄식을 할때.....
내가 사는 충청도는 그래도 안지사님이여서 참 다행이구나. 감사한 마음이었죠.
대선 정국에 돌입하기 전까지.. 그간의 행보로 보여주신 안지사님의 품격과 행동 하나 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좋아했는데.
요즘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입이 쓴지 모르시죠?
안지사님은 절대 이런 지지자였던 국민의 마음따위 모르시죠?
안지사님의 말씀 하나 하나 비수가 되어 지지자였던 국민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있는지
정말 안지사님은 하나도 모르시는거 같네요.
누구보다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예선 경쟁을 기다려왔는데
후보들간의 치열한 경쟁은 있겠지만
문재인 후보님과 안지사님은 그간의 보여진 품격으로 보아 정말 아름다운 경선을 하시겠구나
꿈꾸어왔는데.... 정말 꿈이었네요..ㅜㅜ
안지사님 덕분에 요즘은 실연당한 사람처럼...
주변에서 이번 경선에 대해 물어오면 입을 닫고 지냅니다.
정말 안지사님의 지자자였던 저 같은 국민은 당신이 아무렇게나 던진 돌멩이에 상처받아
우울한 3월을 보내고 있어요
더 이상은 국민을 향해 지지자들을 향해 돌을 던지지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지지자였던 대전에 사는 국민이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