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응?

‥

주말에  홍석현님 기사를 봤기에 한번 곱씹어보고  하니 
그게 내부일에 관한 일침인걸 알았어요


그래프사건이니 편집일이니

부글부글했던것도  사실   
그에대한  명확한  해명을 기대했던것도 사실

하지만  만약 내가 저 위치라면

내가 이시국에  단하나의공정언론이라는 책임자라면

그  비빌수있는 언덕이  jtbc라는 단체라면 

그  조직의  구린구석을 내보이는건  거길 버릴대안이 있을때나 가능한걸거예요

손사장님도  조직이 없다면 일개  개인일뿐이니까요

앵커브리핑보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걸렸지만

그분은 공인이며 책임자니까요

무조건적인 지지 하지않아요 하지만 ‥

지금  이 시국에서  이상황에서

손석희님같은  분  ‥ 

전 오늘  좀 두려웠어요

저분도 백프로는 아니겠죠 

하지만 사라지면대안 있어요??

전 잃기싫어요       한번곱씹어보고   정말 무서웠어요

나자신을 저분 위치에 대입해보세요 

내부고발은  완전엎어버릴때나 가능합니다

손사장님께 이 방송사는 아직까지는 혹은 이이상 이분의 자존감을 유지할 여지가 있을때까지는  이 회사에 생채기를내면 않되요

첨에 볼때는 응‥??  했는데  제가 저상황이라면??  이라고 생각해보니 눈물이 났어요
 
응 ‥ 난 손석희님  계속 방송해주시면 좋겠어요

계속계속  

오유 유저분들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글 읽으며 눈물도 많이 흘렸지안

모두 생각들이 다양하셔서 이건 아니지‥ 란 느낌도 받곤합니다

전 오유와서  많은 힐링을 받고   정치적  기준도 세우지만 
 이건 쫌 너무한데?? 란 느낌도 많이받아요


제가 제일하다보니 사람관리할때  언제나  너 나가 !!  라고 하는 사람보다  그사람이 알아서  나가게하는사람이  윗수입니다  

전  손석희님  믿어요 
누가하겠어요??  저상황에서  저런 보도하고  저런 입장표명하는사람?
적어도 총대메고 가는 그사람들  

오늘 그냥 찔끔 눈물났어요

적이 때리는거보다 내부총질이 더 아프다던데 ‥

내부총질‥  단하니진실을 밝히자는거‥

뒷일을 부탁받은 우리들은  ‥

잠깐 숨고르고 가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