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를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나의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은 다른 가치가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의 가치 판단으로 지지를 철회한다는 건 욕 먹을 일도 훈계해야 할 일도 아닙니다.

투표권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판단을 내릴 판단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오히려 반발만 생길 뿐입니다.

비꼬지도 마세요.
그들의 선택이 비꼼을 당할 이유는 없지요.

단 지난 글을 보면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었는데 지지철회 한다는 쇼를 하는 사람들은 빼구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그들이 불만을 표할 수 있게 문캠 링크 정도만 알려주세요.

가르치려 할수록 일이 더 커집니다.

유시민 작가가 말했듯이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민주주의란 원래 시끄러운 거니까요.

그냥 가끔 숨어있을 수 있는 분탕러가 있다면 그 정도만 주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