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그런것입니다
이 세상 누구든 죽음을 앞두고 계산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없습니다
나의 죽음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생각해보는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것이 단지 "계산" 이라는 조금은 통속적인 단어로 살아남은 사람에 의해서 표현되었을뿐
노무현 대통령님이 돌아가실때의 심정을 해아려본다면
만감이 교차하고
너무나 억울하고
한탄스럽지 않았겠습니까?
민주주의만 열심히 하고 임기를 끝낸 나를
이렇게 괴롭히다니....
저들은 기어이 내가 숨쉬는꼴을 못보겠다는 것인가?
그래 내가 죽자
죽어준다면 모든것이 해결되겠지
자 만약 당신이 이런처지에 처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
그래도 그분은 누구 탓하고 그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몸을 던졌습니다
그 또한 계산된 행동이었을겁니다
그도 누구누구를 원망하는글 남기고 가실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죽을일도 아닌데 !!
얼마나 많은 국민이 그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데 !!
그는 여러 많은 사람들이 자기때문에 이명박 정권에 괴롭힘을당하는것이 괴로워서
그렇게 가신겁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도 당신의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수많은 회로를 거치고 계산되어 완성된다는것을 잊지 마십시오
손혜원은 죽음을 앞둔 사람의 일반적인 심정을 이야기 한것 뿐입니다
손혜원 의원은 그나마
노무현 대통령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것을 전제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자,
그런데 만약 진실은 노무현대통령이 누구의 ,어느 집단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것이라면
그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때도 계산타령 할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