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아내와 지인들이 내일 헌재심판결과를 걱정하면서 물어올 때마다 8:0이다,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고 안심시킨 나인데</div> <div>왜 이렇게 걱정되고, 불안하고 염려되고 초조하고 우려되고 심란한지</div> <div><br></div> <div>하루에도 열 두번씩 생각이 바뀝니다. </div> <div>이 밤에 과연 8:0 탄핵인용을 철석같이 믿고 안심하는 발 뻗고 자는 분이 얼마나 될 지</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박근혜만 혼자 탄핵기각이라고 믿고 나갈 준비도 하나 안 하고, 드라마 보다가 해맑게 자고 있을 거 같은데 ㅠㅠ</span></div> <div><br></div>이정미, 강일원, 이진성, 김이수, 안창호 재판관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는데 </div> <div>조용호, 서기석 재판관이 못미더워서 그런 거 같습니다. </div> <div>아래 사진은 뉴스타파에서 분석한 탄핵심판 법정에서 각 재판관이 질의한 시간을 표시한 화면을 갈무리한 것입니다. </div> <div>처음에는 김창종 재판관도 걱정했는데 탄핵심판 변론과정에서 증인신문한 내용을 찾아 읽어보니 올바른 판단을 하실 분으로 보입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서기석 재판관도 나름 의미있는 질문을 했는데 조용호 재판관은 거의 말을 안 했어요. </span>만일 한 사람이 기각쪽에 손을 든다면 조용호, 두 사람이라면 서기석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도리와 상식을 아는 사람이라면 기각 쪽에 설 리는 없을 것이라고, 그렇게 믿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제 그만 자렵니다. </div> <div>모두 좋은 꿈 꾸시고</div> <div>3월 10일 축제의 날을 맞이합시다.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9078009cd8dc0e5a7a2419d946d533e9112665b__mn712294__w700__h392__f60824__Ym201703.jpg" width="700" height="392" alt="뉴스타파 - 헌재 재판관.jpg" style="border:none;"></div><br><div><br></div> <div><br></div></div>
만일 단 한 사람이라도 탄핵기각쪽에 서는 헌법재판관이 있다면 그는 박근혜와 똑같은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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