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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53457
    작성자 : 올제
    추천 : 4
    조회수 : 873
    IP : 221.159.***.12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7/02/23 01:34:48
    http://todayhumor.com/?sisa_853457 모바일
    안희정은 선의인가
    시절이 수상하다. 
    박근혜, 우병우를 아직 잡아넣지 못하고 있고, 
    특검은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기간 연장은 어려워보이고,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리인단의 난동이 극렬해지고 있는데 저 주적들을 놓아두고 우리 편 안희정을 까는 글을 또 쓰는 게 맞나, 하는 생각에 그만두려 하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한 번 글쓰기 창을 연다.
    싸움에 임하여 적의 무리를 무찌르는 데 선봉에 서야 할 장수가 오히려 꽁무니를 빼거나,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헛소리로 진영을 어지럽히고 있다면 마땅히 먼저 참하고 나아가는 것이 군율을 바로세우는 길일 것이기 때문이다. 
    jtbc 뉴스룸과 소셜라이브에 출연한 안희정을 보고, 오늘 다시 관훈토론을 보면서 저렇게 말하는 안희정의 속마음은 과연 선의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사회통념으로 선의는 착한 마음을,악의는 나쁜 마음을 말한다. 
    그런데 법률용어에서 선의는 어떤 잘못을 '잘못인 줄 모르고 저지르는 것'을 말하고 악의는 '알고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내가 보기에 안희정은 알고 저지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면 50대 중반 이상과 TK, 그리고 자유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여론조사 지지율이 계속 오를 것이다, 지상파와 종편방송들이 계속 바람을 잡고, 조중동 등 수구언론들이 펌프질을 해주면 지지율은 유지를 넘어 확대될 것이다. 이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 대거 참여하면 기적적인 승리도 가능하다.
    이것을 법률용어로 표현하면 '악의'인 것이다.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너무 나갔다는 깨닫고 여기서 돌아서면 그나마 선의를 인정받을 수 있을텐데도 한 발짝, 한 발짝 계속 들어간다. 법률적 용어로서의 악의를 넘어 세상에서 알고 있는 악의, 나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안희정의 '대연정', 상대방을 '선의'로 보는 마음은 시대와 조화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탄핵을 완성하고, 청와대에 남아있는 자료를 모두 압수수색하여 박과 우병우가 저지른 죄악의 증거들을 마저 찾아내고, 차기정권 5년동안 나라를 대청소하여 가짜 보수들을 치워버린 후 정계개편을 통해 민주당이 보수의 자리를 차지하고 민주당내 좌파와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들이 야당을 하는 정치환경을 만들어 놓은 뒤에야 비로소 상대방의 선의를 존중하는 정치의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이 그리 조급하여 지금 이 시점에 '대연정'과 '선의'를 부르짖고 거기에 목을 매는가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 싶었던 대연정을 나는 이렇게 짐작한다.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한나라당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노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은 박근혜가 비록 반대편에 있지만 선의를 갖고 있는 정치지도자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박근혜가 자기 아버지와 그의 정치에 대해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나름 선의에서 독재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심화시킨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후퇴시킨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 힘 보태는 것이 자신과 그 아버지와 나라를 위해서 해내야 할 역사적 사명임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를 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참 나쁜 대통령'이라는 한마디로 묵살(아마 최순실이 코치했을 것이다)할 뿐이었다.  

    안희정이 하려고 하는 것은 일본의 자민당처럼 하자는 것이 아닌가
    일본의 자유당과 민주당이 합쳐 대연정을 이룬 정치는 일본국민을 위해서 옳은가, 이웃나라와 세계에 대해서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김영삼이 3당합당을 통해서 만든 민자당이 일본의 자민당 모델을 본따 호남과 민주세력을 고립시키고, 자기들끼리 천년만년 해먹자는 것 아니었던가
    그 과정에서 일본의 정치는 민주주의와는 멀어지고, 정치인들은 지역구를 자식에게 승계하면서 그들만의 정치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3당 합당에 반대해 시베리아 같은 벌판에 남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동업자'였던 안희정이 자민당, 민자당의 모델을 '선의'와 '대연정'으로 포장하면서 살부(殺父)의 패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 같아 못내 안타깝다. 

    내가 좁은 안목과 얕은 식견으로 정권교체에 헌신하기 위해 자신을 내던진 안희정의 큰 그림을 알아보지 못하고 되지도 않는 글을 쓰고 있는 것이었으면 제발 좋겠다. 자신의 치명적 약점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안희정이 대연정의 동업자들끼리 상대방의 허물쯤은 선의일 뿐이라며 서로 눈감아주고 사이좋게 돌아가면서 집권하는 자민당 모델을 실현가능한 집권전략으로 보고 방향설정한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정말 쓸데없는 의심으로 그쳤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글을 삭제하고 그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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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23 01:57:35  203.232.***.121  대구체게바라  70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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