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7:30 
1953년 23:58분 이후 가장 24시에 근접한 시간 입니다. 

냉전의 최고 정점이며, 군비경쟁의 최고조 였던 80년대 중반에도 3분 이하로 떨어진적이 없는데, 작년에 3분 올해는 30초가 더 준 2:30초가 되었네요. 53년 열핵폭탄의 개발 이후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 심지어 우주대전과 ICBM이 범람하던 시절에도 3분 이하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테러와 유럽의 극우화... 
트럼프의 각종 발언과 보호주의 그리고 북한의 핵위협... 
중국의 1인체제 가속화와 성장도 적제 않은 영향을 줬겠죠. 물론 러시아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할 것입니다. 


아마도 유럽에서의 극우화 혹은 민족주의나... 
트럼프의 보호주의나... 
중국, 러시아의 패권, 팽창주의나... 

결국은 각국의 이익을 위한것일 겁니다. 그러한 결과가 바로 2:30초 겠지요. 아마 우리도 이 소용돌이를 피하지 못할겁니다. 피하긴 커녕 오히려 중심부로 몸소 들어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사드배치는 이 군비경쟁의 표면적인 신호탄이 될것으로 기록 될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중국이 성장하면서 군비확충을 해왔습니다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움직일 확률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현재 중국의 핵전력은 미국의 발톱에 때 정도의 수준에 불과합니다. 미국 본토를 공격 할 수 있는 수단이 굉장히 제한적이며, 고작 ICBM이 수십여기 있을 뿐입니다. 알려져 있는 미국의 핵전력은 최소 중국의 수십배에 달합니다.

미,중 대결 구도의 긴장이 고조되면, 중국은 핵전력을 강화 할 것입니다. 중국도 러시아도 미국도.... 그리고 아마 대한민국도 피해 갈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기존에 우리가 해왔던 국방강화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 입니다. 

과거... 냉전 시대의 공포는 이제 현실이 될것입니다. 
1mt이상의 핵무기들이 한국을 향할것이며, 아마도 우리는 핵무장을 할 것입니다. 서로를 향한 위험한 장난감은 결국 모든것을 집어 삼킬것이며, 누군가가 죽지 않는다면 끝나지 않는 싸움이 될것입니다. 




이것은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