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재명시장의 측근이있어 제발 민주당지지자의 마음을 잘 전달새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시장님의 정책과 비전, 살아온길, 그리고 성남에서 보여준 능력까지.
모든걸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불미스러운 사건들까지도, 인간적인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정권교체의 절박함과 문재인이라는 조금더 좋은 선택지때문에 표를 드리지못해서 미안함마져 가지고있었고, 심지어 냉정하게 정책은 문대표의 것보다 개인적인 코드가 더 맞아서 내심 갈등까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한마디로 선을 넘고있습니다.
경쟁과정에서 어느정도 공격과 비판이 오고가는 것이야 정상적이죠.
그런데 같은당 후보에게 친재벌프레임을 씌우려고 하거나, 손가혁의 무분별한 흑색선전까지 방관,조장하는 것은 정말이지 선을 넘어가는것입니다.

일베들이나 할 짓들까지 서슴없이 자행하는건 이시장님의 뜻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제발 터무니없는 비방은 자제하시고, 시장님만의 선명성이라는 좋은 무기를 잘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야당은 항상 사람을 키우지못하고 내분으로 자멸하곤했습니다.
선을 넘는순간 경선후에 궁극적인 목표인 대선을 위한 협력에 큰 장애가 생기는 것이라는걸 모르시지않으실터. 

정권교체라는 큰 사명앞에 그 누구라도 겸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선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