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국정원대선개입이 있었지만 결과엔 영향이 없었으니 문제없다
이말을 선관위가 했으면 어떨것 같습니까?
역선택에 대한 더민주의 반론이 딱 저겁니다.
역선택이 무서운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느냐 없느냐도 있겠지만
지금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이 경선을 믿어도 된다는 이 경선에 승복해야된다는 믿음과 정당성을 줄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보단 1위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비토정서 공략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더민주 지도부는 해당행위자 대한 아무런 제재도 없고 경선 룰 선정에도 당원이 아닌 후보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제대로 관리도 하지 않고,
역선택을 막을 제도적 장치도 없고 실제로 역선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지지자들에게 경선에 대한
아무런 믿음도 줄 수 없는 와중에
결과에 대해서 승복 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안희정이 국민적 지지를 받아 대선후보가 되면 문재인 지지자들은 그냥 다 버려도 되는겁니까?
상황이 좆같아도 이기기 위해선 니네가 참으라고요?
이길라면 그냥 2012년 박근혜처럼 대세후보 추대해서 당에서 팍팍 밀어만 줘봐요
당에서 그렇게 제동을 걸어도 저렇게 나가는데 추대해서 밀어 주기까지 하면 아에 그냥 고속도로지.
지금 이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권교체와 성숙한 정치문화를 가지는게 목표 아닙니까?
이따위 경선으로 도대체 뭘 하자는건지....
요즘 팟캐를 들어도 말도 안되는 상황에
문지지자들보고 니네가 좀 참아라 에이 1위후보 지지자가 이해해라 등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를 말만 해대면서,
아니 싸대면서(말을 하는게 아니라 배설입니다 배설)
지들한테 악플달지 말라고 징징대기나 하고....
정말 돌아가는 상황이 어이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