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총선유세 실시간 영상 보고있을때인데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문재인 전대표 차에서 내릴때 근처에 서계시다가 그냥 지나칠뻔 했었어요
근데 어찌 알아보시고 말씀나누려고 했는데 서로 몇마디 나눌틈도 없이 인파에 밀려 헤어지고 문재인님 비서한테 이곳 유세 후에 잠시뵙자고 한거 같은데 결국 너무 바빠 떠나버리셨죠
정세현 전 장관님이 서운하셨을텐데 오늘 이렇게 흔쾌히 나와주신걸 보면 이분은 내가 장관을 몇번했는데 하는 권위주의도 없고 정말 옳게 어른의 길을 보여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고맙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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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2/14 12:05:47 122.37.***.122 하늘위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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